한화 최진행, 드디어 1군 복귀 "몸 상태 문제없다"

2017. 3. 23. 11:2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화 거포 최진행(32)이 1군에 돌아왔다.

한화는 23일 대전 KIA전 시범경기를 앞두고 1군 선수단에 합류했다.

1~2군 소통 문제로 최진행의 상태가 애매했지만, 시범경기 4게임을 남겨 놓고 합류했다.

최진행은 "몸 상태에는 전혀 문제없다. 어깨를 다친 후 재활을 열심히 했다. 최근까지 훈련과 경기를 계속 했다. 오늘 선발 좌익수로 나갈 것 같다"며 "이제 시범경기도 4경기밖에 남지 않았다. 빨리 몸을 만들어야 한다. 타격감을 찾는 게 관건이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OSEN=대전, 이상학 기자] 한화 거포 최진행(32)이 1군에 돌아왔다. 

한화는 23일 대전 KIA전 시범경기를 앞두고 1군 선수단에 합류했다. 경기 전 정상적으로 타격 훈련을 소화하며 몸 상태에 문제없음을 알렸다. 최진행은 이날 좌익수로 선발출장할 예정이다. 타격은 물론 송구하는 데에도 문제가 없다. 

최진행은 지난해 5월7일 수원 kt전에서 왼쪽 어깨 골절상으로 시즌 아웃됐다. 길고 긴 재활을 거쳤지만, 올 시즌 캠프를 2군에서 시작했다. 어깨 통증은 회복됐지만 종아리에 문제가 있었다. 김성근 감독은 서두르지 않고 회복하길 바랐다. 

다행히 통증이 심하지 않았고, 일본 고치 캠프부터 최근 서산에서 정상 훈련과 실전 경기를 소화했다. 그리고 이날 김성근 감독의 부름을 받아 1군에 합류했다. 1~2군 소통 문제로 최진행의 상태가 애매했지만, 시범경기 4게임을 남겨 놓고 합류했다. 

최진행은 "몸 상태에는 전혀 문제없다. 어깨를 다친 후 재활을 열심히 했다. 최근까지 훈련과 경기를 계속 했다. 오늘 선발 좌익수로 나갈 것 같다"며 "이제 시범경기도 4경기밖에 남지 않았다. 빨리 몸을 만들어야 한다. 타격감을 찾는 게 관건이다"고 말했다. 

한화는 시범경기 동안 장민석과 김원석이 눈에 띄는 활약을 했지만 이용규의 부상 공백으로 외야진 구성에 어려움을 겪었다. 팀 내 최고 장타력을 자랑하는 최진행의 가세로 고민을 덜 수 있게 됐다. /waw@osen.co.kr
 

Copyright © OS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