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발표] 신태용호, '독일 이중국적자' 최민수 대체발탁

박주성 기자 2017. 3. 23.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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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태용호가 골키퍼 이준(20, 연세대)의 부상으로 독일 이중국적자 최민수(18, VfB 슈투트가르트), 독일명 'Kevin Harr'를 대체 발탁했다.

대한축구협회는 23일 "골키퍼 이준 선수가 소속팀에서 입은 코뻐 골절 부상으로 최민수를 대체 발탁했다"고 발표했다.

최민수는 슈투트가르트 유스팀에서 활약하는 선수로 이중국적자다.

최민수는 오늘(23일) 오후 중에 대표팀에 합류해 화성시 수원 삼성 클럽하우스에서 훈련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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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박주성 기자= 신태용호가 골키퍼 이준(20, 연세대)의 부상으로 독일 이중국적자 최민수(18, VfB 슈투트가르트), 독일명 'Kevin Harr'를 대체 발탁했다.

대한축구협회는 23일 "골키퍼 이준 선수가 소속팀에서 입은 코뻐 골절 부상으로 최민수를 대체 발탁했다"고 발표했다.

최민수는 슈투트가르트 유스팀에서 활약하는 선수로 이중국적자다. 한국인 어머니와 독일인 아버지 사이에서 태어났으며 독일 청소년 대표팀에도 소집된 경력이 있을 만큼 실력을 인정 받은 선수다.

단, 공식경기 출전 경력이 없어 FIFA(국제축구연맹) 규정상 U-20 대표팀 소집에 문제가 없다. 최민수는 오늘(23일) 오후 중에 대표팀에 합류해 화성시 수원 삼성 클럽하우스에서 훈련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승모(포항 스틸러스) 역시 소속팀에서 부상을 당하며 갈비뼈에 실금이 갔다. 이 부상으로 소집에서 해제했고, 대체발탁은 없을 예정이다.

이제 신태용호는 파주 훈련을 마치고, 아디다스 4개국 친선대회 1차전 온두라스전를 위해 오늘 오후 수원으로 이동한다. 이후 천안에서 잠비아, 제주에서 에콰도르를 상대한다. 최종 모의고사에 임하는 신태용호가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주목된다.

# 아디다스 U-20 4개국 축구대회 일정

3. 25 (토) 수원월드컵경기장 대한민국 vs 온두라스(19:00

3. 27 (월) 천안종합운동장 대한민국 vs 잠비아(19:00)

3. 30 (목) 제주월드컵경기장 에콰도르 vs 대한민국(19:00)

사진=슈투트가르트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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