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인양 과정 전한다"..SBS 뉴스특보 체제 돌입

손재은 기자 입력 2017. 3. 23. 11:11 수정 2017. 3. 23.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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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가 세월호 본체 인양과 관련해 '뉴스 특보' 체제에 들어갔다.

SBS는 23일 새벽 4시부터 '뉴스 특보'를 편성, 세월호 선체 일부가 수면 위로 모습을 드러내는 현장 상황을 시청자에게 라이브로 전했다.

SBS 보도 관계자는 "세월호가 목포항까지 무사하게 인양될 때까지 전 과정을 놓치지 않고 시청자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끝까지 지켜봐 달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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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funE ㅣ 손재은 기자] SBS가 세월호 본체 인양과 관련해 ‘뉴스 특보’ 체제에 들어갔다.

SBS는 23일 새벽 4시부터 ‘뉴스 특보’를 편성, 세월호 선체 일부가 수면 위로 모습을 드러내는 현장 상황을 시청자에게 라이브로 전했다. 이에 방송 예정이었던 아침연속극 ‘아임쏘리 강남구’, ‘좋은 아침’ 등 오전 정규 프로그램이 모두 결방됐다.

SBS는 낮 12시 50분까지 뉴스 특보를 편성하고, 오후 2시부터 ‘뉴스 브리핑’을 3시간 연속 편성해 특보 체제를 이어간다. 이어 오후 5시부터는 ‘SBS 오뉴스’가 바통을 이어받는다.

현재 기상 상태가 양호함에 따라 세월호 인양 과정이 순조롭게 진행되면서 오후 늦게는 13m 인양이 완료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에 따라 ‘SBS 8뉴스’도 오후 7시부터 특집 뉴스로 방송된다. 어제부터 현장에 있는 세월호 유가족들과 미수습자 9명의 가족들을 밀착 취재하고 있어 그들의 간절한 사연과 생생한 목소리를 신속하게 전달할 예정이다.

23일 바닷속 44m에 잠겨있던 세월호가 횟수로는 3년, 날짜로는 1073일 만에 수면 위로 떠올랐다. SBS 보도 관계자는 “세월호가 목포항까지 무사하게 인양될 때까지 전 과정을 놓치지 않고 시청자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끝까지 지켜봐 달라”고 밝혔다.

사진=SBS
손재은 기자 jaeni@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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