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 페루 내 해안 6개 지역 '여행자제' 경보 발령

송병기 2017. 3. 23.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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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우와 홍수가 발생한 페루 내 해안 인접지역인 6개 주(Tumbes, Piura, Rambayeque, La Libertad, Ancash, Ica)에 대해 여행자제인 '황색경보'가 발령됐다.

외교부는 지난 21일자로 페루 내 해안 인접 6개 주에 대해 황색경보(여행자제)를 발령하고, 리마(Lima) 주에 대한 여행경보를 기존 남색경보(여행유의)에서 황색경보(여행자제)로 상향 조정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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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외교부 제공
[쿠키뉴스=송병기 기자] 폭우와 홍수가 발생한 페루 내 해안 인접지역인 6개 주(Tumbes, Piura, Rambayeque, La Libertad, Ancash, Ica)에 대해 여행자제인 ‘황색경보’가 발령됐다.
외교부는 지난 21일자로 페루 내 해안 인접 6개 주에 대해 황색경보(여행자제)를 발령하고, 리마(Lima) 주에 대한 여행경보를 기존 남색경보(여행유의)에서 황색경보(여행자제)로 상향 조정했다고 밝혔다.
해당 지역은 엘 니뇨 현상에 따른 폭우, 홍수 등이 발생했다. 외교부에 따르면 수도 리마를 포함한 해안 지역 다수 도시에서 산사태 등의 피해가 발생했고, 페루 관계 당국의 지역적 비상사태가 선포됐다.
또한 외교부는 4월 중순까지 강우로 인한 추가 피해 가능성이 발표되고 있는 점 등을 고려해 여행경보를 상향했다고 설명했다.
다만 우리 국민이 다수 방문하는 꾸스꼬(Cuzco)와 마추피추(Machupichu) 지역은 관광 활동이 정상적으로 이루어지고 있다.
외교부는 “페루에 방문 또는 체류하시는 우리국민들은 여행경보 발령 내용을 확인하고, 신변안전에 각별히 유의해 줄 것”을 당부했다. songbk@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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