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h!쎈 레터] '어린왕자' 이승환이 '우결'에 출연한다면?

2017. 3. 23. 0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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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세포가 거의 죽었다. 이제 '우결'에 나갈까 보다."

이승환이 "연애세포가 거의 죽었다"고 말했지만, 여전히 그의 음악과 말 한 마디에 열광하는 수많은 여성 팬들이 있기에 '우결에 출연한다면?'이란 가정이 더 설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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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선미경 기자] "연애세포가 거의 죽었다. 이제 '우결'에 나갈까 보다."

어린왕자 이승환이 한 말이다. 유독 동안 외모를 자랑하고 있는 그가 지난 5일 방송된 MBC 연예정보 프로그램 '섹션TV 연예통신'에 출연해서 밝힌 심경(?). 이날 이승환은 연애에 대해 관심을 드러내면서 "여자를 만날 기회도 없고 설레지도 않는다"며 '우결'에 대해 언급했고, 이 한 마디에 엄청난 관심이 쏟아졌다.

이승환의 '우리 결혼했어요' 출연이라, 잘 상상되지 않는 그림이긴 하다. 하지만 만약 그의 바람(?)대로 출연이 성사된다면 지금까지의 어떤 가상 부부보다 파급력이 큰 커플이 될 것은 확실하다. 가상이긴 하지만 어린왕자 이승환의 로맨스 현장을 직접 볼 수 있게 되는 것. 오랜 가수 생활을 했지만 사생활에 대해서는 유독 신비주의인 이승환이기에 그 관심이 유독 더 뜨겁지 않을까.

이슈 면에서도 신선한 바람이다. 톱가수 이승환이 직접 '우결'에 대해 한 마디 언급한 것만으로도 화제를 모으는 것만 봐도 그의 파급력이 여전함을 느낄 수 있다. '우결' 같은 예능에서 유독 볼 수 없는 스타이기에 한 마디로도, 헛된 기대일 수 있지만 재미가 쏠쏠한 그림이 예상되는 것은 너무나 당연하기도 하다.

이승환이 "연애세포가 거의 죽었다"고 말했지만, 여전히 그의 음악과 말 한 마디에 열광하는 수많은 여성 팬들이 있기에 '우결에 출연한다면?'이란 가정이 더 설렌다. 이젠 설레지가 않는다는 이승환이지만, '우결' 언급으로 분명 팬들과 시청자들은 충분히 설렜다.

혹시 볼 수 있을지 모를 '우결' 속 이승환. 상상만으로도 설렌다. /seon@osen.co.kr

[사진]MBC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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