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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TV] '라스' 입담터진 광희, 군입대전 존재감 과시

(서울=뉴스1) 윤정미 기자 | 2017-03-23 06:50 송고
사진=MBC'라디오스타'캡처© News1
사진=MBC'라디오스타'캡처© News1
광희가 ‘라디오스타’를 통해 예능감을 불태우고 군입대전 마지막 인사를 전했다.

22일 MBC ‘황금어장 라디오스타’에선 군입대를 앞두고 있었던 광희와 절친들인 추성훈, 이지혜, 정다래가 함께 출연하며 눈길을 모았다.
이날 광희의 출연에 ‘라스’MC들은 “소속은 ‘무한도전’인데 송별회를 ‘라스’에서 한다”며 광희에 대한 공격의 고삐를 당겼다. 군대 갔다가 복귀 못한 멤버들이 많다고 덧붙였다.

광희는 “형들이 ‘무도가 없어지지 않는 한 넌 돌아올거다’라고 말한다”고 하자 김구라는 “원론적인 이야기일 뿐”이라고 일축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이날 김구라는 한 프로그램에서 광희가 노래를 너무 못 부르더라고 지적했고 광희는 “그래서 프로필에서 가수를 뺐다. 노래를 이제 안한다.”고 밝혔다. 이제는 프로필에 방송인으로 올라있다고 덧붙였다. 이와함께 ‘복면가왕’에서 섭외를 받았다는 사연도 덧붙였다. ‘무한도전’에 출연한 자신의 모습을 보고 ‘복면가왕’에서 섭외가 왔고 노래를 다섯곡 정도를 보냈다는 것. 그러나 ‘복면가왕’에서 “다음에 하기로 하자”며 섭외제안을 철회했다고 밝혀 웃음을 유발했다. 자신의 노래실력을 언급하며 셀프디스 한 것.

추성훈과 같은 소속사로 들어간 것에 대해서는 좋은 조건으로 오게 됐다고 털어놨다. 그는 “성훈이 형이 한 회사의 광고를 오래하더라. 나도 들어가면 할 수 있겠다 생각했고 들어가자마자 끼어서 광고를 찍었다. 광고에 대한 욕심이 가장 컸다”고 솔직하게 대답했다.
입대를 앞두고 있던 광희는 “재미있게 방송에 나가서 많은 분들이 저를 잊지 않으시고 즐겁게 봐주셨으면 좋겠다. 저도 몸 건강히 다녀오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날 광희는 절친들과 능수능란한 입담을 펼치며 예능인 광희로서의 진가를 드러냈다. 전역 후 가수가 아닌 예능인 광희의 활약을 기대해본다. 


galaxy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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