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인양..."잠시 뒤 수면 위 부양"

세월호 인양..."잠시 뒤 수면 위 부양"

2017.03.23. 오전 0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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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인양..."잠시 뒤 수면 위 부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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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시 뒤 세월호가 수면 위로 모습을 드러낼 것으로 보입니다.

해양수산부는 어젯밤 8시 50분부터 세월호 실제 인양에 착수해 오늘 새벽 3시 기준, 해저면 18.2m까지 부양했다고 밝혔습니다.

해수부는 수면 위까지 약 3.8m 남았고 현재 추세라면 새벽 4시에서 5시 사이 세월호가 수면 위로 뜰 것이라고 예상했습니다.

또 오늘 오전 11시쯤이면 목표했던 수면 위 13m까지 선체를 인양할 수 있겠지만, 현장 여건과 기상 등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해수부는 이번 세월호 인양과 관련해 오늘 오전 10시 브리핑을 진행합니다.

최민기 [choimk@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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