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끼줍쇼' 하니, 갓 전역한 청년 집에서 '한 끼' 성공(종합)

입력 2017. 3. 23. 0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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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끼줍쇼' 강호동이 걸그룹 하니의 힘으로 한 끼 도전에 성공했다.

22일 방송된 JTBC '한끼줍쇼'에서는 개그맨 김용만과 걸그룹 EXID의 하니가 출연해 한 끼에 도전했다.

호텔조리학과에 재학 중이라는 청년은 "게스트하우스를 겸하는 한옥이다. 평소에도 직접 요리를 한다"며 부모님이 외출 중임에도 직접 만든 맛있는 식사를 강호동과 하니에게 제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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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장유현 기자] '한끼줍쇼' 강호동이 걸그룹 하니의 힘으로 한 끼 도전에 성공했다.

22일 방송된 JTBC '한끼줍쇼'에서는 개그맨 김용만과 걸그룹 EXID의 하니가 출연해 한 끼에 도전했다.

이날 방송은 서울 도심에 전통 한옥들이 모여 옛 것과 새 것이 조화를 이룬 북촌 한옥마을에서 이루어졌다. 고풍스럽고 아름다운 모습을 한 북촌이지만, 정작 북촌 주민들은 많은 관광객들의 소음에 상당수가 이사를 떠나 비어있는 집이 많았다.

때문에 하니는 망설임 없이 벨을 누르는 집마다 응답이 없어 '부재중의 아이콘'으로 등극했다. 하니는 응답이 있던 집에서 EXID의 히트곡 '위아래'를 부르며 자신을 소개하곤 "저랑 같이 밥 먹을래요?"라고 물었지만 단호하게 거절당하기도 했다.

이날 문을 열어준 한 대학생은 MC들의 "왜 이렇게 빈 집이 많냐"는 질문에 "여기 아무도 안살아요. 관광객들 많고 시끄러워서"라며 북촌 주민의 상당수가 소음에 이사를 갔다고 답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강호동과 팀을 맺은 하니는 계속되는 실패 끝에도 포기하지 않고 밝은 모습으로 벨을 눌렀다. 하니는 공손하게 "연예인을 하고 있는 하니다. 강호동 선배님과 함께 있는데 선생님과 밥을 먹고 싶다"며 부탁해 결국 밥을 먹는데 성공했다.

호텔조리학과에 재학 중이라는 청년은 "게스트하우스를 겸하는 한옥이다. 평소에도 직접 요리를 한다"며 부모님이 외출 중임에도 직접 만든 맛있는 식사를 강호동과 하니에게 제공했다.

앞치마를 입고 나타난 청년은 "전역한 지 일주일 밖에 않았다"며 "군대에서 EXID를 좋아했다"고 말해 프로그램을 잘 알지는 못하지만 하니의 부탁에 문을 열어줬다.

하니를 보며 수줍어하던 청년은 "진짜 깜짝 놀랐다. 제일 보고싶었던 아이돌이었다"며 "군대에서 하니는 신이다"고 말해 하니와의 식사를 행복해했다.

청년은 식사를 준비하면서도 연신 미소를 참지 못하고 하니의 옆자리에 앉아 식사를 하면서도 하니가 맛있게 먹고 있는지 신경을 쓰는 모습으로 웃음을 줬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JTBC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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