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전국 현장투표 5만2000명 참여..결과는 순회경선때 발표

디지털뉴스국 2017. 3. 22. 1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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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이 22일 오전 7시부터 오후 6시까지 각 시·군·구 전국 250개 투표소에서 대선후보 선출을 위한 현장투표를 진행했다.

이날 투표 대상은 자동 선거인단으로 등록된 권리당원들과 일반 국민 가운데 선거인단 신청 당시 '현장투표' 방식을 선택한 유권자들이다.

다만 권리당원들의 경우 이날 참여하지 않더라도 추후 자동응답시스템(ARS) 투표에 참가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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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이 22일 오전 7시부터 오후 6시까지 각 시·군·구 전국 250개 투표소에서 대선후보 선출을 위한 현장투표를 진행했다.

이날 투표 대상은 자동 선거인단으로 등록된 권리당원들과 일반 국민 가운데 선거인단 신청 당시 '현장투표' 방식을 선택한 유권자들이다.

전체 참여대상은 약 29만명이며, 이날 투표율은 18.05%를 기록했다. 약 5만2000여명이 투표에 참여한 셈이다.

다만 권리당원들의 경우 이날 참여하지 않더라도 추후 자동응답시스템(ARS) 투표에 참가할 수 있다.

이날 투표는 바로 현장에서 개표를 하지만 발표는 하지 않은 채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관리하게 된다.

이후 권역별로 ARS 투표와 순회투표가 이뤄지면, 이날 치러진 현장투표도 여기에 합산하는 방식으로 개표될 예정이다.

ARS 및 순회투표는 호남(25∼27일), 충청(27∼29일), 영남(29∼31일), 수도권·강원·제주(31일∼4월 2일) 순으로 네 차례 실시된다.

애초 민주당은 호남 순회투표 발표일인 27일에 전국 현장투표 전부를 개표하려 했지만, 일부 주자들로부터 지역 민심이 왜곡될 수 있다는 이의가 제기돼 권역별로 별도 개표하는 방식으로 변경했다.

각 캠프에서는 이날 현장투표에 얼마나 많은 인원이 몰렸을지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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