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챔스] MVP, '맥스' 정종빈의 쿼드라킬 앞세워 대역전승! 1-1!

이윤지 2017. 3. 22. 1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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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2017 스프링 2라운드 4주차

▶kt 롤스터 1-1 MVP

1세트 kt 승 < 소환사의협곡 > MVP

2세트 kt < 소환사의협곡 > 승 MVP

'맥스' 정종빈이 경기를 뒤집었다.

MVP는 22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에 위치한 OGN e스타디움에서 열린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롤챔스) 2017 스프링 2라운드 4주차 kt 롤스터와의 경기 2세트에서 사이온을 플레이한 정종빈의 슈퍼플레이로 대역전승을 거뒀다.

MVP는 4분 정글러 '비욘드' 김규석이 '스코어' 고동빈의 공격을 맞았으나 역으로 킬을 챙겼고, 이어진 미드 라이너의 합류전에서도 킬 우위를 챙기며 기분좋게 출발했다.

하지만 5분 하단에 4인이 파고든 kt의 공세에 2킬을 내줬고, 원거리 딜러 '마하' 오현식이 '데프트' 김혁규에 2레벨 밀리는 등 열세가 이어졌다.

중반 교전에서 연패하고, 드래곤까지 연달아 허용한 MVP는 21분 '스멥' 송경호를 제압하긴 했으나 분위기를 뒤집진 못했고, 중단과 하단 2차 포탑까지 밀리며 위기에 몰렸다. 

반전의 열쇠는 29분 내셔 남작 부근에서 열린 교전에서 나왔다. 미드 라이너 '이안' 안준형이 제압당한 상황에서 교전을 이어간 MVP는 정종빈의 사이온이 다수에게 군중 제어기를 적중시켰고, 쿼드라킬을 쓸어 담으며 분위기를 뒤집었다.

곧바로 내셔 남작을 사냥한 MVP는 30분 중단 교전에서 오현식이 후방에서 안정적인 위치를 선점했고, 트리플킬을 올린데 힘입어 에이스를 띄웠다. MVP는 곧바로 중단 1차 포탑부터 철거를 시작했고, 순식간에 넥서스까지 밀어내며 승리를 확정지었다.

마포=이윤지 기자 (ingji@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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