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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경선 현장투표 시작…오후 6시까지
2017-03-22 17:06 정치 데스크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 선출을 위한 경선 현장 투표가 오늘 전국에서 실시되고 있습니다.

대선을 48일 앞두고 열기가 후끈 달아오른 모습인데요. 투표소에 나가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박준회 기자. 투표 많이 진행됐습니까?

[리포트]
네, 이곳은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의 전국현장투표소 가운데 하나인 서울 영등포구 투표소입니다.

오늘 이곳에서만 백 명 가까이 투표를 했는데요. 오전 7시에 시작한 투표는 오후 6시까지 전국 250개 투표소에서 이뤄지는데요.

민주당 대선후보 선출을 위한 이번 투표는 앞선 선거인단 등록 과정에서 '현장투표를 하겠다'고 선택한 사람들과 대의원들을 대상으로 진행되고 있습니다.

오늘 현장투표를 시작으로 민주당은 본격적인 경선일정에 돌입했는데요. 오는 27일 야권의 심장이자 최대 승부처인 호남에서 첫 지역 순회투표가 시작됩니다.

민주당은 각 지역 순회 투표일에 있을 ARS투표와 현장 투표를 합산해 해당 지역의 투표결과를 확정하고요. 마지막 순회투표일인 4월 3일까지 투표가 마무리되면 최종적으로 당의 대선주자을 공표하게 됩니다.

다만 1등 후보가 절반이 넘는 표를 못 얻으면 결선투표를 거쳐 오는 4월 8일 최종 후보가 가려집니다.

문재인, 안희정, 이재명 등 경선 후보들은 충청과 호남 등 지역을 돌며 선거 활동에 열을 올리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서울 영등포구 투표소에서 채널A 뉴스 박준회입니다.

영상취재: 김재평
영상편집: 김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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