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초점] '20주년' 젝스키스 컴백, 복고 열풍 몰고 올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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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활동은 예고편일 뿐, 이번이 진짜 컴백이다.
젝스키스의 컴백 활동은 지난해 4월 MBC '무한도전-토토가'를 계기로 본격화됐다.
'토토가'는 지난해 초 tvN '응답하라 1988'과 함께 연예계 복고 열풍을 이끌었고, 그 주역이자 혜택을 본 주인공이 젝스키스였다.
특히 젝스키스의 컴백이 잠시 잠잠해진 복고열풍에 다시 불을 지피는 계기가 되지 않겠느냐는 기대 섞인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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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활동은 예고편일 뿐, 이번이 진짜 컴백이다.
1990년대 후반 서태지와 아이들의 공백을 틈타 H.O.T.와 함께 가요계를 양분했던 젝스키스가 돌아온다.
22일 YG엔터테인먼트 측은 "젝스키스가 올해 데뷔 20주년을 맞아 새 앨범 작업을 하고 있다"고 전했다. 특히 새 앨범은 모두 신곡으로 채워질 것이라고 귀띔, 팬들의 기대감을 더욱 고조시켰다.
YG 측은 새 앨범 발매시기에 대해 확답을 하지 않았지만, 가요계 안팎에선 정확히 20주년이 되는 4월 15일이 될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있다. 이날은 지난 1997년 4월 15일 '학원별곡'으로 데뷔한 젝스키스가 20번째 생일을 맞이하는 날이다.
또 경우에 따라선 대규모 콘서트 등 전성기 못지않은 대형 이벤트가 구체화될 수 있어 주목된다.
젝스키스의 컴백 활동은 지난해 4월 MBC '무한도전-토토가'를 계기로 본격화됐다. 당시 강성훈, 은지원, 장수원, 김재덕, 이재진 등 그동안 뿔뿔이 흩어졌던 멤버들이 오랜 만에 한 무대에 오른 모습은 그 자체로 팬들의 눈물샘을 자극했다.
'토토가'는 지난해 초 tvN '응답하라 1988'과 함께 연예계 복고 열풍을 이끌었고, 그 주역이자 혜택을 본 주인공이 젝스키스였다.
자신감을 얻은 젝스키스는 여세를 몰아 지난해 12월 무려 16년 만에 앨범 '2016 Re-ALBUM'을 발표하기도 했다. 다만 이 앨범은 주로 젝스키스의 히트곡들을 리메이크한 베스트 앨범의 성격이 짙었다.
그만큼 이번 새 앨범이야말로 젝스키스의 진정한 컴백작이라 할 수 있다. 팬들은 벌써부터 16년 만에 신곡으로 음악차트 정상에 서는 젝스키스의 모습을 기대하고 있다.
특히 젝스키스의 컴백이 잠시 잠잠해진 복고열풍에 다시 불을 지피는 계기가 되지 않겠느냐는 기대 섞인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지난해 연말 14년 만에 완전체로 돌아온 S.E.S.와 90년대 팝의 디바 엄정화의 컴백이 팬들의 열렬한 환영을 받긴 했지만, 그 열기가 기대만큼 오래가진 않았다. 하지만 상대적으로 더 적극적이고 충성도가 높은 팬덤을 지닌 젝스키스라면 분위기를 한층 더 끌어올릴 가능성이 있다.
이미 전성기 못지않은 저력을 과시하고 있는 신화처럼, 젝스키스가 제2의 전성기를 열어젖힐 수 있다면 가요계에 매우 긍정적인 에너지를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추억 속 젝스키스가 아닌 진화된 젝스키스의 모습이 벌써부터 궁금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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