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당 토론회, 개헌·사드 문제 놓고 열띤 공방

2017. 3. 22. 1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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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당 3차 TV 토론회에서 대선 주자들이 사드를 포함한 안보 문제와 개헌, 다른 정치 세력과의 연대 문제를 두고 치열한 공방을 벌였습니다.

YTN·SBS·KBS·MBC 합동토론회에서 안철수 전 대표는 손학규 의장을 겨냥해 개헌을 통한 제7공화국을 주장한 뒤, 소신을 바꿔 제6공화국의 대통령이 되려고 하는 건 부적절하다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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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당 3차 TV 토론회에서 대선 주자들이 사드를 포함한 안보 문제와 개헌, 다른 정치 세력과의 연대 문제를 두고 치열한 공방을 벌였습니다.

YTN·SBS·KBS·MBC 합동토론회에서 안철수 전 대표는 손학규 의장을 겨냥해 개헌을 통한 제7공화국을 주장한 뒤, 소신을 바꿔 제6공화국의 대통령이 되려고 하는 건 부적절하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에 대해 손 의장은 다음 대통령은 6공화국 헌법에 따라 선출되지만 그 대통령은 7공화국을 만들기 위한 대통령이 될 것이라며, 안 전 대표 역시 개헌에 소극적인 것으로 안다고 반격했습니다.

사드 등 안보 문제를 두고는 손 의장이 안 전 대표가 사드 반대에서 국가 사이의 협정은 지켜야 한다는 식으로 입장을 바꿨다며 선공에 나섰고, 안 전 대표는 국익이 최우선이라는 생각으로 상황이 변화하면 자신의 소신에 맞는 발언을 해왔다고 맞받았습니다.

박주선 국회부의장은 이른바 자강론을 앞세운 안 전 대표를 향해 자강론은 고립주의를 달리 표현한 것이고 현실적인 집권 전략도 아니라며 몰아붙이기도 했습니다.

조태현 [chot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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