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보] 정다혜 "'막돼먹은 영애씨', 인생앨범 같은 느낌"
OSEN 장진리 기자
발행 2017.03.22 16: 55

'막돼먹은 영애씨' 등 꾸준한 연기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정다혜가 팔색조 매력의 화보를 공개했다. 
정다혜는 bnt와의 화보를 통해 보이시, 페미닌, 걸리시 등 네 가지 콘셉트의 화보를 완벽 소화해 눈길을 끌었다. 
10년간 이어진 '막돼먹은 영애씨' 시즌15 종영 소감에 대해 정다혜는 "마치 ‘인생 앨범’같은 느낌"이라며 “실제로 출연 중에 결혼을 했다. 임신하고 출산하는 모습까지 담겼다. ‘영애씨’는 마치 영채라는 캐릭터와 정다혜의 컬래버레이션 같다. 영채는 또 다른 나다”라고 말했다.

'막돼먹은 영애씨' 시즌 초 노출 권유가 부담스러워 잠시 하차하기도 했다는 정다혜는 “노출이 부담스러워 중간엔 빠지기도 했는데 그 뒤로 방황을 하며 슬럼프를 좀 겪었다”라며 “침체돼 있을 때 친정식구처럼 맞아준 곳이 ‘영애씨’였다”고 프로그램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오래 함께 하는 만큼 종영에도 아쉬워하는 배우들이 없다고. 정다혜는 "시즌제 특성상 다른 드라마와 달리 종영 기념 회식 때 아쉬워하는 사람이 없다"며 “때 되면 만나, 내년에 보자고 쿨하게 인사한다"고 남다른 돈독한 분위기를 자랑했다. /mari@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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