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재즈빅밴드 창단 10주년 기념 특별기획 '3부작'..팬텀싱어 테너 이동신 출연

정다훈 기자 2017. 3. 22. 1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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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로 창단 10주년을 맞은 서울재즈빅밴드가 뮤지컬 속에 담긴 재즈의 진한 감동을 전하는 를 공연한다.

전 세계적으로 많은 인기를 얻고 있는 뮤지컬 작품 속에 담겨있는 재즈 음악을 소개하고 새로운 편곡의 감각적인 브라스 사운드를 통해 재즈적 느낌이 물씬 느껴지는 빅밴드 연주를 감상해보는 공연은 2017년을 맞아 서울재즈빅밴드가 창단 10주년을 기념하여 3부작으로 개최하는 특별 기획공연의 첫 번째 순서로 대중과의 공감을 주제로 열리는 즐거운 재즈 공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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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 올해로 창단 10주년을 맞은 서울재즈빅밴드가 뮤지컬 속에 담긴 재즈의 진한 감동을 전하는 <Musical Loves Jazz - 뮤지컬이 사랑한 재즈>를 공연한다.

전 세계적으로 많은 인기를 얻고 있는 뮤지컬 작품 속에 담겨있는 재즈 음악을 소개하고 새로운 편곡의 감각적인 브라스 사운드를 통해 재즈적 느낌이 물씬 느껴지는 빅밴드 연주를 감상해보는 <Musical Loves Jazz> 공연은 2017년을 맞아 서울재즈빅밴드가 창단 10주년을 기념하여 3부작으로 개최하는 특별 기획공연의 첫 번째 순서로 대중과의 공감을 주제로 열리는 즐거운 재즈 공연이다.

크로스오버 테너 이동신
/사진=서울재즈빅밴드
이미 재즈음악은 오랜 세월 동안 다양한 뮤지컬 작품 속에서 화려한 음악적 표현과 스토리의 중요한 테마로 사용되며 활발한 만남을 이어오고 있으며 <아가씨와 건달들>, <싱잉 인 더 레인>과 같은 고전 뮤지컬 작품에서부터 재즈뮤지컬로 익히 알려진 <시카고>, <브로드웨이 42번가>, <시티 오브 엔젤> 등 수많은 뮤지컬 작품 안에서 뛰어난 예술성과 대중성으로 관객들과 깊이 있는 교감을 이어오고 있다.

이번 무대에는 전 세계 관객으로부터 큰 사랑을 받아온 명품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 <레미제라블>, <미스 사이공>, <맘마미아>, <지킬앤하이드>, 재즈뮤지컬 <시카고>, <브로드웨이42번가> 등 뮤지컬 역사에서도 명작으로 손꼽히는 최고의 작품을 연주하며 뮤지컬 갈라 형식의 스타일리쉬 재즈공연으로 함께한다.

국내에서는 쉽게 만나볼 수 없는 22인조 대규모 편성을 자랑하는 서울재즈빅밴드는 지난 2007년 창단연주를 시작으로 그 동안 다양한 공연무대에서 빅밴드 재즈의 화려한 사운드와 감각적인 컬래버레이션을 선보인다.

서울재즈빅밴드는 한국적 재즈의 방향성과 비전을 제시해 온 대한민국 대표 재즈빅밴드로 특별히 지난 제6회 자라섬국제재즈페스티벌에서는 현존하는 세계 최고의 여성 재즈보컬 디디 브릿지워터와의 협연을 통해 세계적 수준의 연주를 선보였으며, 정통 재즈연주는 물론, 계속해서 다양한 장르의 연주자들과 재즈 음악을 중심으로 새롭고 도전적인 시도를 선보이며 대중적 공감과 완성도 높은 연주무대를 이어오고 있다.

출연진으로는 최근 인기를 얻으며 성황리에 종영한 음악 프로그램 ‘팬텀싱어’에서 뛰어난 노래 실력과 카리스마를 선보이며 결승 무대를 빛낸 ‘흉스프레소’의 실력파 테너 이동신이 출연하여 팬텀싱어의 감동을 이어간다. 이어 ‘아시아 갓 탤런트’와 ‘히든싱어’에서 최고의 가창력으로 심사위원과 관객 모두에게 찬사를 받았던 가수 라엘과 감각적 보이스의 재즈적 표현이 사랑스러운 싱어송라이터 나오미가 특별 출연하여 서울재즈빅밴드와 아름다운 협연을 선보인다. 또한 프랑스 파리에서 뮤지컬을 수학한 서울재즈빅밴드의 정통파 재즈보컬 강은영은 유럽 감성이 가득한 세련된 연주를 통해 뮤지컬 작품 속 최고의 명곡에 담긴 다양한 감동을 관객에게 전해준다.

이번 공연은 오는 3월 24일 저녁 7시 30분 다양한 문화시설이 함께하고 있는 구로아트밸리 예술극장에서 열린다.

/서경스타 정다훈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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