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항전 자체 개발 세스나172S 시뮬레이터, 국토부 모의비행훈련장치 '가' 등급 인정받아

이영수 2017. 3. 22.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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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종사 양성 전문교육기관 한국항공직업전문학교(이하 한항전)가 세스나172S 시뮬레이터를 자체적으로 개발했으며, 국토교통부 모의비행훈련원장치 '가'등급으로 인정받아 학생들 교육에 활용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국항공전문학교는 항공조종사과부터 울진비행훈련원에 이르기까지 전문적인 항공기 조종사를 양성하기 위한 최적의 환경을 갖추고 있으며, 독자적으로 개발한 EPTA(항공영어구술능력증명시험)교육 프로그램의 경우 별도의 사이트를 통해 학생들뿐만 아니라 항공업계를 희망하는 일반인에게도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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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한국항공직업전문학교 제공

[쿠키뉴스=이영수 기자] 조종사 양성 전문교육기관 한국항공직업전문학교(이하 한항전)가 세스나172S 시뮬레이터를 자체적으로 개발했으며, 국토교통부 모의비행훈련원장치 ‘가’등급으로 인정받아 학생들 교육에 활용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에 개발한 세스나172S 시뮬레이터에 장착된 내부 프로그램은 한항전 항공조종 전공 교수진이 참여해 소프트웨어 개발업체인 ㈜투캔즈와 공동 개발했으며, 실제 비행훈련용 세스나 항공기와 가장 흡사한 구조로 이루어져 비행훈련에 최적화된 시뮬레이터라는 평을 받고 있다.

새로 개발된 시뮬레이터까지 총 14대의 시뮬레이터를 보유하고 있는 한항전에서는 시뮬레이터를 이용한 비행감각을 익힌 뒤 울진비행훈련원에서 실제 비행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학교 관계자는 “국토교통부 모의비행훈련장치 ‘가’등급으로 인정받아 시뮬레이터 실습을 이수하면 실제 비행시간으로 인정되는 혜택을 누릴 수 있어 예비 조종사를 꿈꾸는 학생들에게 큰 호응을 이끌어내고 있다”고 설명했다.

민간 항공시뮬레이터 시장이 커지는 가운데 한항전에서는 전문 조종사를 양성하기 위해 최첨단 시뮬레이터 실습과정을 강화하고 있으며, 이번에 새롭게 개발된 세스나172S 시뮬레이터를 통해 훈련성취도를 높일 것으로 한항전 관계자는 예상하고 있다.

한국항공전문학교는 항공조종사과부터 울진비행훈련원에 이르기까지 전문적인 항공기 조종사를 양성하기 위한 최적의 환경을 갖추고 있으며, 독자적으로 개발한 EPTA(항공영어구술능력증명시험)교육 프로그램의 경우 별도의 사이트를 통해 학생들뿐만 아니라 항공업계를 희망하는 일반인에게도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juny@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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