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소환] 한웅재→이원석 부장검사, 11시간만에 '바통터치'

2017. 3. 21. 2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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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전 대통령을 21일 뇌물수수 등 피의자로 소환한 검찰이 11시간 만에 담당 검사를 바꿔 밤늦게까지 조사를 이어갔다.

검찰 특별수사본부(본부장 이영렬 서울중앙지검장)에 따르면 박 전 대통령의 조사는 이날 오후 8시 40분부터 이원석(48·사법연수원 27기) 중앙지검 특수1부장이 맡고 있다.

박 전 대통령은 이날 오전 9시 35분 부터 오후 8시 35분께까지 한웅재(47·28기) 형사8부장에게서 조사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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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최송아 기자 = 박근혜 전 대통령을 21일 뇌물수수 등 피의자로 소환한 검찰이 11시간 만에 담당 검사를 바꿔 밤늦게까지 조사를 이어갔다.

검찰 특별수사본부(본부장 이영렬 서울중앙지검장)에 따르면 박 전 대통령의 조사는 이날 오후 8시 40분부터 이원석(48·사법연수원 27기) 중앙지검 특수1부장이 맡고 있다.

박 전 대통령은 이날 오전 9시 35분 부터 오후 8시 35분께까지 한웅재(47·28기) 형사8부장에게서 조사를 받았다. 약 11시간 만에 주자가 바뀐 것이다.

이 부장검사는 '비선 실세' 최순실씨에 대한 삼성의 부당 지원 의혹을, 한 부장검사는 미르·K스포츠재단 출연금 강제 모금 의혹을 각각 수사해왔다.

수사본부 측은 "특이사항 없이 계속 조사를 진행 중"이라고 전했다.

song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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