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종욱 결승타' 넥센, 시범경기 2연승 휘파람

CBS노컷뉴스 박세운 기자 2017. 3. 21. 1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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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센 히어로즈가 KBO 리그 시범경기 2연승을 질주했다.

넥센은 21일 서울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린 롯데 자이언츠와의 시범경기에서 8회말 고종욱의 결승타에 힘입어 7-6으로 승리했다.

고종욱은 6-6으로 팽팽하던 8회말 무사 1,2루에서 1루수 옆으로 빠지는 적시 2루타를 때려 결승점을 뽑아냈다.

넥센의 마무리 투수 김세현은 9회초 마운드에 올라 무실점으로 호투해 승리를 지켜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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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센 고종욱 (사진 제공=넥센 히어로즈)
넥센 히어로즈가 KBO 리그 시범경기 2연승을 질주했다.

넥센은 21일 서울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린 롯데 자이언츠와의 시범경기에서 8회말 고종욱의 결승타에 힘입어 7-6으로 승리했다.

고종욱은 6-6으로 팽팽하던 8회말 무사 1,2루에서 1루수 옆으로 빠지는 적시 2루타를 때려 결승점을 뽑아냈다. 고종욱은 3타수 2안타 1타점 2득점을 기록하며 활약했고 서건창과 김민성도 나란히 멀티히트를 기록했다.

넥센의 마무리 투수 김세현은 9회초 마운드에 올라 무실점으로 호투해 승리를 지켜냈다.

넥센은 최근 2연승으로 시범경기 전적 2승2무3패를 기록했다. 2경기 연속 막판에 승부를 뒤집는 저력을 발휘했다. 4연승 행진이 마감된 롯데는 4승1무2패를 기록했다. 이대호는 2타수 무안타로 침묵했다.

한편, NC 다이노스는 9회말 2사에서 터진 모창민의 끝내기 홈런을 앞세워 한화 이글스를 10-9로 눌렀다. 모창민은 홈런 2방을 포함, 5타수 3안타 3득점 2타점을 올렸고 나성범과 박석민도 나란히 홈런을 쏘아올려 팀 승리를 도왔다.

KIA 타이거즈는 삼성 라이온즈를 5-1로 눌렀다. 선발 김윤동은 4⅔이닝 무실점으로 호투했고 불펜은 실점없이 팀 승리를 지켰다. 한승혁은 이날 전광판에 시속 157km를 찍는 등 강속구를 앞세워 1이닝 무실점으로 잘 던졌다.

두산은 SK 와이번스를 6-4로 눌렀다.

[CBS노컷뉴스 박세운 기자] shen@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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