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파' 이재민 코치, 콩두 몬스터 재합류

입력 2017. 3. 21. 11:41 수정 2017. 3. 21. 1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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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파' 이재민 코치가 콩두 몬스터에 다시 합류했다.

콩두 몬스터는 건강 상으로 잠시 물러나있던 '제파' 이재민 코치가 20일 부로 팀에 합류했다고 밝혔다.

콩두 몬스터 복귀와 관련하여 이재민 코치는 "콩두 몬스터는 데뷔 때부터 함께해 온 고향 같은 곳이라 애착이 있다"며 "선수들 개개인의 기량 향상 및 팀워크 강화를 통하여 강팀으로 함께 성장하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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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파' 이재민 코치가 콩두 몬스터에 다시 합류했다.

콩두 몬스터는 건강 상으로 잠시 물러나있던 '제파' 이재민 코치가 20일 부로 팀에 합류했다고 밝혔다.  

이재민 코치는 2013년 콩두 몬스터의 전신인 나진 화이트 실드의 원거리 딜러로 데뷔했으며 활동 당시 2014 LCK Spring 준우승, 월드 챔피언십 진출이라는 쾌거를 이루어내는 등 뛰어난 활약상을 보여줬다. 

이후 암 투병으로 인해 프로 생활을 중단하는 위기를 겪었으나, 건강을 회복한 직후인 2016년 9월 콩두 몬스터 코치로 부임해 당시 챌린저스 리그 소속이었던 콩두 몬스터를 2017 LCK 스프링 시즌에 가장 먼저 올려놓는 쾌거를 이뤘다.

승강전 이후 건강 악화로 인하여 다시 e스포츠 무대를 떠나야 했던 이재민 코치는 오랜 투병생활을 이겨내고 다시 복귀하게 됐다. 복귀 직후부터 코칭에 돌입했으며 오는 23일 경기부터 본격적으로 합류할 예정이다.

콩두 몬스터 복귀와 관련하여 이재민 코치는 "콩두 몬스터는 데뷔 때부터 함께해 온 고향 같은 곳이라 애착이 있다"며 "선수들 개개인의 기량 향상 및 팀워크 강화를 통하여 강팀으로 함께 성장하고 싶다"고 말했다. 

김용우 기자 kenzi@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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