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아들 논란' 신동욱 "회피 말고, 당당히 나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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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욱 공화당 총재가 문재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아들 문준용 씨의 특혜채용 의혹과 관련해 돌직구를 날렸다.
신 총재는 20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문재인 아들 취업특혜 의혹이나 박원순 아들 병역특혜 의혹이나 최순실 딸 입학특혜 의혹은 오십보백보"라고 주장했다.
하지만 18일 문 전 대표의 경선 캠프인 '더문캠'에 따르면 최근 중앙선거관리위원은 '문재인 아들 5급 공무원 단독지원 취업' 의혹 제기를 허위 사실이라고 판단하고 관련 게시물을 차단하기로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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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욱 공화당 총재 트위터 |
신 총재는 20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문재인 아들 취업특혜 의혹이나 박원순 아들 병역특혜 의혹이나 최순실 딸 입학특혜 의혹은 오십보백보"라고 주장했다.
신 총재는 "특검만이 공정하고 공평한 정답이다"라면서 "의혹은 국민의 알권리인 만큼 문재인 회피 말고 당당히 나서라. 사실이면 대선후보 탄핵이고 대국민 사과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보수 진영 일각에서는 문준용 씨가 지난 2006년 12월 한국고용정보원 5급 일반직에 채용되는 과정에서, 고용정보원이 1명을 모집하는 데 문준용 씨가 단독 지원해 취업한 것 아니냐며 특혜 의혹을 제기했다.
당시 청와대 민정수석이었던 문 전 대표 아래서 행정관을 지낸 권재철 고용정보원장이 특혜를 준 것 아니냐는 것.
하지만 18일 문 전 대표의 경선 캠프인 '더문캠'에 따르면 최근 중앙선거관리위원은 '문재인 아들 5급 공무원 단독지원 취업' 의혹 제기를 허위 사실이라고 판단하고 관련 게시물을 차단하기로 결정했다.
선관위는 당시 모집인원은 2명이었고 2명이 지원해 합격한 것으로, 단독채용이 아닌 것으로 확인돼 ‘문 전 대표 아들을 위한 단독채용을 진행했다’는 주장은 허위사실로서 단속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소정 동아닷컴 기자 toystor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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