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대 시중은행 평균 연봉 8200만원..1위는 '신한'

김지은 입력 2017. 3. 21.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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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4대 시중 은행원들의 연봉이 8200여만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1일 은행연합회에 공시된 각 은행의 연차보고서를 종합하면 신한·국민·하나·우리은행의 평균 연봉은 8240만원으로 집계됐다.

신한은행의 작년 당기순이익은 1조9403억원으로 시중은행 가운데 1위다.

국민은행은 8300만원, KEB하나은행원은 8200만원, 우리은행원은 8000만원의 연봉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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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김지은 기자 = 지난해 4대 시중 은행원들의 연봉이 8200여만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1일 은행연합회에 공시된 각 은행의 연차보고서를 종합하면 신한·국민·하나·우리은행의 평균 연봉은 8240만원으로 집계됐다.

이 가운데 신한은행의 1인당 평균 보수가 8470만원으로 4대 은행 가운데 가장 많았다. 신한은행의 작년 당기순이익은 1조9403억원으로 시중은행 가운데 1위다.

국민은행은 8300만원, KEB하나은행원은 8200만원, 우리은행원은 8000만원의 연봉을 받았다.

임원들의 보수도 신한은행이 가장 많았다.

본부장급 이상 신한은행 임원은 기본급과 성과급을 포함해 1인당 평균 5억1000만원의 보수를 챙겨 1위였다.

연봉은 KB국민은행 이사들이 가장 많이 받았다.

4명의 KB국민은행 사외이사들은 평균 7550만원을 수령했다. 2위인 KEB하나은행(5011만원)보다 2000만원 이상 많았다.

시간당 급여는 우리은행 이사가 55만원으로 국민은행 이사들의 37만원을 웃돌았다.

kje132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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