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라크 바그다드서 자살폭탄테러..최소 25명 사망· 45명 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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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라크 수도 바그다드에서 20일(현지시간) 자살폭탄테러가 발생해 최소 25명이 숨지고 45명이 다쳤다.
익명의 현지 경찰 관계자와 의료진은 이날 저녁 바그다드 남서부 상업지구 아밀에서 폭탄이 실린 차량이 폭발하면서 이같은 사상자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아직 이번 테러에 대해 자신들의 소행이라고 주장한 단체는 없지만, 이슬람 극단주의 무장단체 이슬람국가(IS)는 이전에 바그다드에서 자살폭탄테러를 벌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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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그다드=AP/뉴시스】이수지 기자 = 이라크 수도 바그다드에서 20일(현지시간) 자살폭탄테러가 발생해 최소 25명이 숨지고 45명이 다쳤다.
익명의 현지 경찰 관계자와 의료진은 이날 저녁 바그다드 남서부 상업지구 아밀에서 폭탄이 실린 차량이 폭발하면서 이같은 사상자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아직 이번 테러에 대해 자신들의 소행이라고 주장한 단체는 없지만, 이슬람 극단주의 무장단체 이슬람국가(IS)는 이전에 바그다드에서 자살폭탄테러를 벌인 바 있다.
이라크 정부군은 지난해 10월부터 IS 주요 거점인 모술에서 탈환전을 벌이고 있다. 모술 동부의 경우, 이라크 정부군이 지난해 10월 모술탈환전 개시 3개월만인 지난 1월 24일 완전히 탈환했다. 정부군은 현재 모술 서부의 탈환을 앞두고 IS의 격렬한 저항에 부딪힐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suejeeq@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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