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라크 바그다드서 자살폭탄테러..최소 25명 사망· 45명 부상

이수지 입력 2017. 3. 21. 05:0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이라크 수도 바그다드에서 20일(현지시간) 자살폭탄테러가 발생해 최소 25명이 숨지고 45명이 다쳤다.

익명의 현지 경찰 관계자와 의료진은 이날 저녁 바그다드 남서부 상업지구 아밀에서 폭탄이 실린 차량이 폭발하면서 이같은 사상자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아직 이번 테러에 대해 자신들의 소행이라고 주장한 단체는 없지만, 이슬람 극단주의 무장단체 이슬람국가(IS)는 이전에 바그다드에서 자살폭탄테러를 벌인 바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바그다드=AP/뉴시스】이수지 기자 = 이라크 수도 바그다드에서 20일(현지시간) 자살폭탄테러가 발생해 최소 25명이 숨지고 45명이 다쳤다.

익명의 현지 경찰 관계자와 의료진은 이날 저녁 바그다드 남서부 상업지구 아밀에서 폭탄이 실린 차량이 폭발하면서 이같은 사상자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아직 이번 테러에 대해 자신들의 소행이라고 주장한 단체는 없지만, 이슬람 극단주의 무장단체 이슬람국가(IS)는 이전에 바그다드에서 자살폭탄테러를 벌인 바 있다.

이라크 정부군은 지난해 10월부터 IS 주요 거점인 모술에서 탈환전을 벌이고 있다. 모술 동부의 경우, 이라크 정부군이 지난해 10월 모술탈환전 개시 3개월만인 지난 1월 24일 완전히 탈환했다. 정부군은 현재 모술 서부의 탈환을 앞두고 IS의 격렬한 저항에 부딪힐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suejeeq@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