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출연진, 복숭아 볶음밥 시식에 경악 "못 넘길 맛"

2017. 3. 20. 2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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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의 MC들과 게스트들이 희한한 음식을 만들어 먹는 '미각 쓰레기 친구'가 만든 음식을 먹고 경악했다.

이날 두 번째 고민의 주인공으로는 '희한한 음식을 만들어먹는 미각쓰레기 친구 때문에 고민이다'라는 사연이 등장했다.

고민 사연을 보낸 이의 친구는 평소 비타민 알약밥, 폼페이 계란찜, 복숭아 볶음밥 등을 만들어 먹는다고 말했고 컬투와 신동엽, 이영자와 최태준, 여자친구 신비와 엄지, 지조 등 게스트들은 음식 맛보기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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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안녕하세요'의 MC들과 게스트들이 희한한 음식을 만들어 먹는 '미각 쓰레기 친구'가 만든 음식을 먹고 경악했다.

20일 방송된 KBS 2TV '대국민토크쇼 안녕하세요'에는 여자친구의 신비, 엄지와 래퍼 지조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두 번째 고민의 주인공으로는 '희한한 음식을 만들어먹는 미각쓰레기 친구 때문에 고민이다'라는 사연이 등장했다.

고민 사연을 보낸 이의 친구는 평소 비타민 알약밥, 폼페이 계란찜, 복숭아 볶음밥 등을 만들어 먹는다고 말했고 컬투와 신동엽, 이영자와 최태준, 여자친구 신비와 엄지, 지조 등 게스트들은 음식 맛보기에 나섰다.

계란찜에 대해서는 "일본 선술집에서 나오는 달짝지근한 계란찜 맛이 난다"고 신동엽의 평가가 이어졌지만, 이어진 음식에서는 모두 씹지도 못하고 뱉는 모습으로 보는 이들을 경악케 했다.

정찬우는 "다른 음식들이 하도 이상해서 계란찜을 오히려 먹게 된다"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안겼다.

slowlife@xportsnews.com / 사진 = KBS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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