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글로벌J카페]"차, 사지 않고 빌린다" GM, 캐딜락 10개 차종 월정액 서비스

김유경 입력 2017.03.20. 13:57

미국 제너럴모터스(GM)가 자동차를 판매하지 않고 빌려주는 서비스 시험에 나섰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소비자가 월 1500달러(약 168만원)를 내면 캐딜락 10개 모델을 자기 차처럼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를 시험 운행 중이라고 1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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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딜락 에스컬레이드 [중앙포토]
미국 제너럴모터스(GM)가 자동차를 판매하지 않고 빌려주는 서비스 시험에 나섰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소비자가 월 1500달러(약 168만원)를 내면 캐딜락 10개 모델을 자기 차처럼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를 시험 운행 중이라고 1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용자는 자신의 용도에 맞춰 1년에 최대 18번까지 차량을 바꿀 수 있다. 험준한 산악지대로 장기 여행을 떠날 때는 에스컬레이드 등 SUV를, 도심지 출퇴근시에는 CTS 등 승용차를 이용할 수 있는 식이다. 차량은스마트폰으로 신청하면 되며, 신청한 다음날 집까지 배송된다. 현재는 무료로 시험 운영 중이다.

WSJ은 "최근 소비자들은 자동차처럼 크고 비싼 제품를 소유하기보다는 넷플릭스 등 온라인 서비스처럼 매달 돈을 내고 가볍게 이용하길 희망한다"며 "GM도 이런 소비행태에 맞춰 실험에 나선 것"이라고 보도했다. GM은 지난해 말 뉴욕에서 이 서비스를 시작해 앞으로 로스앤젤레스 등 기타 지역으로 확장할 계획이다.

김유경 기자 neo3@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