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틴탑', 5인조 개편..엘조, 팀 탈퇴 결정

[Dispatch=안나영기자] 그룹 '틴탑'이 5인조로 개편한다. 멤버 엘조없이 컴백할 예정이다.

'티오피미디어'는 20일 공식 홈페이지에 "틴탑이 5인 체제 활동을 결정했다"는 글을 올렸다. 엘조의 탈퇴 소식도 함께 전했다.

앞서 엘조는 개인 활동 사유로 소속사에 계약 해지를 통보했다. 연기 활동을 위해 팀 탈퇴를 요구한 것. 나머지 5인은 재계약을 마쳤다.

소속사 측은 엘조에게 팀 잔류를 요청했다. 당시 계약 기간이 남아있던 상황. 멤버들도 엘조의 참여를 원해 앨범 작업을 늦췄다.

그러나 엘조는 팀 탈퇴를 선택했다. 소속사 측은 "엘조가 더 이상 틴탑 앨범에 참여할 의사가 없음을 전했다"고 밝혔다.

결국 틴탑은 5인조 개편으로 컴백하게 됐다. 소속사는 "컴백일을 미루는 건 5명의 멤버들에게 피해가 가는 일"이라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소속사 측은 "최대한 빠른 시일 내에 돌아오겠다. 정규 2집 앨범 발매일과 컴백 일정을 확정해 알려드리겠다"며 글을 마쳤다.

<사진출처=디스패치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