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승부처 광주에 '둥지'..옛 전남도청 하룻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인 이재명 성남시장이 승부처인 호남경선을 앞두고 광주에 본격적으로 둥지를 틀었다.
이 시장은 전국 첫 순회경선지인 호남에 올인하기 위해 경선일인 오는 27일까지 광주에사실상 상주하면서 대부분의 시간을 보낼 예정이다.
한편 민주당 대선 후보 확정을 위한 당내 경선이 25~26일 호남지역 경선인단을 대상으로 한 ARS 투표를 시작으로 막을 올린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광주=뉴스1) 박중재 기자 =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인 이재명 성남시장이 승부처인 호남경선을 앞두고 광주에 본격적으로 둥지를 틀었다.
이 시장은 19일 밤 광주 금남로 옛 전남도청 보존을 위한 범시도민대책위원회의 농성장에서 하룻밤을 묵었다.
이 시장은 전국 첫 순회경선지인 호남에 올인하기 위해 경선일인 오는 27일까지 광주에사실상 상주하면서 대부분의 시간을 보낼 예정이다.
그의 '광주 첫날 밤'은 SNS를 통해 실시간으로 전달됐다.
이 시장은 "정말 잊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국민이 준 돈으로, 국민이 맡긴 총으로, 적이 아니라 국민을 향해 쏘았죠. 있을 수 없는 일입니다"며 1980년 5월 광주의 진실규명을 다짐하기도 했다.
이 시장은 전날 오후 광주를 방문해 '대연정'과 '분열정치'를 맹비난하며 당내 경쟁자인 문재인 민주당 전 대표와 안희정 충남지사를 정면 겨냥했다.
한편 민주당 대선 후보 확정을 위한 당내 경선이 25~26일 호남지역 경선인단을 대상으로 한 ARS 투표를 시작으로 막을 올린다. 27일은 광주여대에서 호남권 대의원들을 대상으로 첫 전국 순회 현장투표를 진행하고 결과를 공개한다.
호남 민심이 야권 지지자들의 전체 표심을 좌우할 가능성이 큰 만큼 각 후보들은 호남에 올인하며 '호남대첩'을 준비하고 있다.
being@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여교사에게 '섹스리스 부부' 말한 교감..법원 "성희롱 맞다"
- 현직 판사 "행정처에서 가족사건 선처 부탁전화 받았다" 폭로
- '응팔 신드롬' 기대했는데..'도봉순'에 속상한 도봉동 주민들
- 문재인 '전두환 표창장' 논란..安측 "안보 콤플렉스 걸렸나"
- 문명고 교장 "몰매맞아 억울한 일 당할지도 모르는 사회"
- 숯불에 고량주 쏟아..3세 아이 숨지게 한 식당직원
- "짭새 새끼"..경찰관에 욕설한 50대 '벌금 200만원'
- "돈 안줘서"..아버지 살해뒤 강에 버린 아들
- "환청이 들려"..옷에 불붙여 아파트 불지른 50대
- 술마신 후 경찰서 주차장서 운전한 경찰 적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