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출산율 OECD와 세계 전체에서 꼴찌 수준

홍지영 기자 2017. 3. 20. 0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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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미국 중앙정보국(CIA) '월드팩트북'(The World Factbook)에 따르면 지난해 추정치 기준으로 한국의 합계출산율은 1.25명으로 세계 224개국 중 220위로 최하위권이었습니다.

합계출산율은 여성 1명이 평생 낳을 것으로 예상하는 평균 출생아 수를 뜻합니다.

전 세계에서 한국보다 합계출산율이 낮은 국가는 4곳뿐입니다.

한국의 합계출산율은 OECD 35개 회원국 중에서도 꼴찌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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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미국 중앙정보국(CIA) '월드팩트북'(The World Factbook)에 따르면 지난해 추정치 기준으로 한국의 합계출산율은 1.25명으로 세계 224개국 중 220위로 최하위권이었습니다.

합계출산율은 여성 1명이 평생 낳을 것으로 예상하는 평균 출생아 수를 뜻합니다.

전 세계에서 한국보다 합계출산율이 낮은 국가는 4곳뿐입니다.

싱가포르가 0.82명으로 224위로 꼴찌였고, 마카오가 0.94명으로 223위, 타이완이 1.12명으로 222위, 홍콩이 1.19명으로 221위였습니다.

합계출산율 1위는 아프리카 국가 니제르로 6.62명이었습니다.

한국의 합계출산율은 OECD 35개 회원국 중에서도 꼴찌였습니다.

일본은 1.41명으로 210위였고, 북한은 1.96명으로 125위, 중국은 1.60명으로 182위에 그쳤습니다.
 

홍지영 기자scarlet@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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