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림, SGF67 월드 레이디스 챔피언십서 우승

정성래 2017. 3. 19. 22:4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김해림(롯데)이 2017년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첫 대회에서 정상에 올랐다.

김해림은 19일 중국 하이커우 미션힐스 골프장 블랙스톤 코스(파73/6362야드)에서 열린 2017년 KLPGA 투어 첫 대회 SGF67 월드 레이디스 챔피언십(총상금 7억원) 마지막 라운드에서 버디 6개와 보기 3개를 묶어 3언더파 70타를 기록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김해림 / 사진=KLPGA 제공

[스포츠투데이 정성래 기자]김해림(롯데)이 2017년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첫 대회에서 정상에 올랐다.

김해림은 19일 중국 하이커우 미션힐스 골프장 블랙스톤 코스(파73/6362야드)에서 열린 2017년 KLPGA 투어 첫 대회 SGF67 월드 레이디스 챔피언십(총상금 7억원) 마지막 라운드에서 버디 6개와 보기 3개를 묶어 3언더파 70타를 기록했다.

최종합계 14언더파 205타로 배선우와 연장전에 돌입한 김해림은 연장 두 번째 홀에서 버디를 잡아내며 우승을 차지했다.

지난해 5월 교촌 허니 레이디스오픈에서 정규투어 데뷔 8년 만에 우승한 김해림은 같은해 10월 열린 메이저대회 KB금융 스타챔피언십에 이어 이번 대회에서도 우승하며 최근 10개월 동안 3승을 거두는 가파른 상승세를 탔다.

한편 이날 시상식 중계를 맡은 중국 CCTV는 김해림의 스폰서인 롯데 로고가 잡히지 않도록 카메라 위치를 조정하거나 먼 거리에서 촬영한 영상, 뒷모습만 송출하며 빈축을 샀다.

정성래 기자 sports@stoo.com

Copyright © 스포츠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