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시우, 이국주 악플러 경고에 "기분 나쁜가요?" 일침

[마이데일리 = 박윤진 기자] 배우 온시우가 이국주를 향해 비난의 화살을 겨눴다.

온시우는 19일 이국주의 악플러 경고와 관련한 기사의 페이스북 댓글란에 "댓글로 조롱당하니까 기분나쁜가요? 당신이 공개석상에서 성희롱한 남자연예인들 어땠을까요?"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대놓고 화낼 수도 없게 만드는 자리에서 씁쓸히 웃고 넘어갔을 그 상황. 이미 고소 열번은 당하고도 남았을 일인데 부끄러운줄이나 아시길"이라고 일침했다.

온시우의 해당 댓글은 이국주가 방송에서 남자 연예인들에게 선을 넘은 스킨십으로 눈살을 찌푸리게 한 일련의 논란들을 공개적으로 꼬집고 비판한 것으로 보인다.

앞서 MBC '우리 결혼했어요 시즌4'에 출연 중인 이국주는 자신의 SNS에 "(슬리피) 오빠 팬들 걱정하지 마세요. 저 상처 안 받아요. 근데 가만히 있지는 않을 것임. 기대해도 좋아요"라며 악플러들에 강력 대응한다는 입장을 밝힌 바 있다.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온시우 페이스북, 이국주 인스타그램] 기사 제보 및 보도자료 pres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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