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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타임스 문재인 "미국에 노" 관련 정정보도문 올려

CBS노컷뉴스 조태임 기자 입력 2017.03.18 09:35 수정 2017.03.18 15:29 댓글 0

뉴욕타임스(NYT)가 더불어민주당의 대선주자인 문재인 전 대표가 "한국이 미국에 '노(No)'라고 말하는 법을 배워야 한다"고 말했다는 인터뷰 기사에 대해 정정보도를 했다.

17일(현지 시각) NYT는 정정보도문을 통해 "문 후보가 '한국은 미국에게 '노'라고 말하는 법을 배워야 한다'고 말한 것은 지난 1월에 낸 책에서 한 말"이라며 "최근 인터뷰에서 한 말이 아니"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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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 노(No)할 수 있어야'는 책에서 한 말"
(사진=뉴욕타임즈 홈페이지 화면 캡처)
뉴욕타임스(NYT)가 더불어민주당의 대선주자인 문재인 전 대표가 "한국이 미국에 '노(No)'라고 말하는 법을 배워야 한다"고 말했다는 인터뷰 기사에 대해 정정보도를 했다.

17일(현지 시각) NYT는 정정보도문을 통해 "문 후보가 '한국은 미국에게 '노'라고 말하는 법을 배워야 한다'고 말한 것은 지난 1월에 낸 책에서 한 말"이라며 "최근 인터뷰에서 한 말이 아니"라고 밝혔다.

앞서 NYT는 "문 후보는 자신을 '미국의 친구로 부르고, 한·미 동맹을 한국 외교의 근간이라고 했다"면서도 "이와 함께 한국이 미국에 '노'라고 말하는 법을 배워야 한다고 말했다"고 보도하면서 논란이 일었다.

자유한국당과 바른정당등은 문 전 대표를 향해 "미국이 아니라 중국과 북한에 '노(no)'라고 말할 때"라며 대미(對美)관계에 대한 우려를 제기했다.

이에 대해 문 전 대표 측은 인터뷰 녹취록 일부를 공개하며 "인터뷰에서 그런 발언을 한 적이 없다"고 해명했다.

실제 문 전 대표가 최근 발간한 대담집 '대한민국이 묻는다'에는 "이제는 미국의 요구에 대해서도 협상하고 '노(no)'를 할 줄 아는 외교가 필요하다"고 했다.

[CBS노컷뉴스 조태임 기자] jogiza@cb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