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구자철, 아우크스부르크와 재계약..2019년 6월까지

신명기 2017. 3. 18. 0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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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자철(28)이 소속팀 아우크스부르크와 재계약을 체결했다.

아우크스부르크는 18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구자철과의 계약을 연장했다. 구자철은 2019년 여름까지 팀에서 뛰게 된다"고 발표했다.

구자철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나는 항상 아우크스부르크 생활에 대해 만족한다고 강조해왔다. 아우크스부르크는 독일에서 나의 집과 같다. 여기서 많은 것을 이룰 수 있다고 확신했다"며 재계약 이유를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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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신명기 기자= 구자철(28)이 소속팀 아우크스부르크와 재계약을 체결했다.

아우크스부르크는 18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구자철과의 계약을 연장했다. 구자철은 2019년 여름까지 팀에서 뛰게 된다”고 발표했다.

지난 2007년 제주 유나이티드에서 데뷔한 구자철은 4년 뒤 볼프스부르크에 입단하며 유럽 무대에 입성했다. 이후 아우크스부르크(임대)-마인츠를 거친 뒤 2015년 아우크스부르크에 새 둥지를 틀었다.

중앙과 측면을 모두 소화 가능한 구자철은 전천후 미드필더로 활약했다. 이번 시즌에는 리그 19경기(선발 18)에 출전해 2골 3도움을 올리며 주전으로서의 입지를 다졌다. DFB 포칼컵에서도 1골을 기록한 구자철이다.

아우크스부르크는 당초 올 여름 계약이 만료될 예정이었던 구자철을 붙잡았다. 구자철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나는 항상 아우크스부르크 생활에 대해 만족한다고 강조해왔다. 아우크스부르크는 독일에서 나의 집과 같다. 여기서 많은 것을 이룰 수 있다고 확신했다”며 재계약 이유를 나타냈다.

아우크스부르크의 스테판 로이터 이사도 “구자철과 더 함께 하게 돼 기쁘다. 그는 기술이 좋고 팀플레이를 할 수 있는 선수”라며 재계약을 반겼다.

사진= 아우크스부르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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