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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19일 대선출마 공식 선언…'대신할 수 없는 미래 안철수'

등록 2017.03.17 14:2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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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홍효식 기자 = 17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도서관 대강당에서 열린 국민의당 제19대 대통령선거후보자 선출 예비경선에서 안철수 후보가 정견발표를 하고 있다. 2017.03.17.  yes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홍효식 기자 = 17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도서관 대강당에서 열린 국민의당 제19대 대통령선거후보자 선출 예비경선에서 안철수 후보가 정견발표를 하고 있다. 2017.03.17.  yes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남빛나라 기자 = 안철수 전 국민의당 공동대표는 19일 '대신할 수 없는 미래, 안철수'를 슬로건으로 내걸고 19대 대선 출마를 공식 선언한다고 17일 밝혔다. 안 전 대표는 19일 오후 2시 서울 종로구 '마이크임팩트 스퀘어'에서 대선 출마를 공식 발표한다.

 이곳은 3차 산업혁명', '엔트로피' 등의 저자로 유명한 미래학자 제러미 리프킨이 지난 2012년 내한했을 때 3차 산업혁명을 주제로 강연한 장소다. 안 전 대표는 5년 뒤 같은 장소에서 대선 출사표를 던지며 4차 산업혁명 시대의 미래에 대한 구상을 밝힐 예정이다.



 출마선언은 50분간 진행된다. 지지자들의 발언에 이어 안 전 대표의 부인 김미경 교수가 안 전 대표를 소개한다.

 한편 국민의당은 이날 국회에서 예비경선을 열어 총 6명의 예비후보 중 3명을 컷오프하고 안 전 대표와 손학규 전 경기지사, 박주선 국회부의장 등 3명을 예비후보로 확정했다. 예비후보들은 18일 KBS가 주관하는 첫 경선 TV토론에 참석한다.

 south@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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