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 19일 대선출마 공식 선언…'대신할 수 없는 미래 안철수'
【서울=뉴시스】홍효식 기자 = 17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도서관 대강당에서 열린 국민의당 제19대 대통령선거후보자 선출 예비경선에서 안철수 후보가 정견발표를 하고 있다. 2017.03.17. yesphoto@newsis.com
이곳은 3차 산업혁명', '엔트로피' 등의 저자로 유명한 미래학자 제러미 리프킨이 지난 2012년 내한했을 때 3차 산업혁명을 주제로 강연한 장소다. 안 전 대표는 5년 뒤 같은 장소에서 대선 출사표를 던지며 4차 산업혁명 시대의 미래에 대한 구상을 밝힐 예정이다.
출마선언은 50분간 진행된다. 지지자들의 발언에 이어 안 전 대표의 부인 김미경 교수가 안 전 대표를 소개한다.
한편 국민의당은 이날 국회에서 예비경선을 열어 총 6명의 예비후보 중 3명을 컷오프하고 안 전 대표와 손학규 전 경기지사, 박주선 국회부의장 등 3명을 예비후보로 확정했다. 예비후보들은 18일 KBS가 주관하는 첫 경선 TV토론에 참석한다.
south@newsis.com
Copyright © NEWSIS.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