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창근 측 "'사임당' 현재 분량, 원래는 없었다"

연휘선 기자 2017. 3. 16. 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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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조창근이 '사임당, 빛의 일기' 촬영 비화를 밝혔다.

15일 밤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사임당, 빛의 일기'(극본 박은령·연출 윤상호, 이하 '사임당') 15회에서 조창근은 현대 장면에 깜짝 등장했다.

이날 방송에서 조창근은 최종환(민정학) 일행이 클럽에 들어가지 못하게 막다가 사임당이 그려진 지폐 5만원 권을 받아 문을 열어주며 깨알 같은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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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임당 빛의 일기 16회 조창근 스틸 컷

[티브이데일리 연휘선 기자] 배우 조창근이 '사임당, 빛의 일기' 촬영 비화를 밝혔다.

15일 밤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사임당, 빛의 일기'(극본 박은령·연출 윤상호, 이하 '사임당') 15회에서 조창근은 현대 장면에 깜짝 등장했다.

조창근은 '사임당'에서 조선시대 사임당(이영애)을 추종하는 유민 엄치욱 역으로 출연 중이다. 이에 허름한 거지 분장으로 조선시대 장면에만 등장했던 그가 현대 시점에도 클럽 문지기 역할로 깜짝 등장한 것.

이날 방송에서 조창근은 최종환(민정학) 일행이 클럽에 들어가지 못하게 막다가 사임당이 그려진 지폐 5만원 권을 받아 문을 열어주며 깨알 같은 웃음을 자아냈다. 그런데 원래 이 장면은 계획된 게 아니었다고.

조창근의 소속사는 "현재에는 출연 분량이 없었다. 이에 조창근이 유민 촬영을 마치고 감독, 조감독께 인사를 드리고 집에 가려는데 '내일 정장입고 강남 클럽으로 오라'고 했다"고 밝혔다. 또한 "조창근이 유민으로 촬영할 때는 아무데나 편하게 앉고 자유롭게 행동했는데 오랜만에 정장을 입으니 활동하기는 불편했지만 색다른 느낌이 들었다더라"며 "촬영을 마친 뒤 정장을 입고 들어가서 '사임당' 촬영을 하고 왔다고 했는데 아무도 믿지 않았다"고 말했다.

특히 조창근의 소속사는 "최근 조창근이 갑자기 일본, 대만 사람들의 SNS 팔로우 신청이 늘어서 당황했다. 알고 보니 '사임당'의 일본과 대만 시청자들이었다"며 "일본과 대만에서 '사임당' 인기가 많다고 듣기는 했지만, 주연 배우가 아님에도 불구하고 개인 SNS를 찾아 팔로우 신청을 하고 응원해주셔서 신기하고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사임당'은 매주 수, 목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티브이데일리 연휘선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SBS 방송화면 캡처]

SBS|사임당 빛의 일기|조창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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