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지가 이상해' 민진웅, 증명사진 4종 세트 공개 '5년차 공시생 포스'

[티브이데일리 장수정 인턴기자] '아버지가 이상해' 배우 민진웅의 증명사진 4종 세트가 공개됐다.

16일 오후 KBS2 주말드라마 '아버지가 이상해'(극본 이정선·연출 이재상) 제작진이 단정한 미소로 증명사진의 정석을 보여준 민진웅의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에서는 민진웅이 해맑은 웃음을 짓고 있어 시선을 끈다. 그는 도도한 웃음은 물론 45도 각도, 손가락 브이 등 다양한 포즈와 표정으로 팔색조 매력을 발산하고 있다. 특히 그는 바른 자세에 단정한 미소를 띤 얼굴로 증명사진의 정석까지 보여주며 공시생 5년차 경력에서 나오는 포스를 뽐내냈다.

이 증명사진은 극중 사진관을 운영 중인 삼촌 나영식(이준혁)이 찍어준 것으로 촬영 현장에서도 민진웅과 이준혁은 유쾌한 애드리브를 선보이며 완벽한 호흡을 선보였다.

민진웅은 극중 변준영 역을 맡아 5년째 9급 공무원 준비를 하고 있어 부모님 및 가족들의 기대와 애물단지 취급을 동시에 받고 있는 인물을 열연 중이다.

지난 방송에서 민진웅은 시험을 두 달 앞두고 몰래 비밀 연애를 하다가 이를 여동생에게 들켜 구박을 받았다. 민진웅은 동생들의 일침에 시무룩한 모습을 보여 애잔함을 유발하기도 했다. 그럼에도 그는 "공시생도 연애할 수 있는 거잖아"라고 항변해 그가 이 갈등을 극복하고 일과 사랑을 모두 잡을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된다.

[티브이데일리 장수정 인턴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제공=KBS2]

민진웅|아버지가 이상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