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스밤, 아프리카TV '최군TV' 출연해 셀프 소속사 디스 '폭소'

하경헌 기자 azimae@kyunghyang.com 2017. 3. 16. 0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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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뻐지는 중입니다 After’로 컴백을 알린 걸그룹 식스밤이 아프리카TV <최군TV>에 출연해 입담을 과시했다.

지난 15일 식스밤은 <최군TV>의 ‘아이돌아이’ 코너에 출연해 독한 모습으로 토론을 펼치며 솔직한 매력을 뽐냈다.

이날 방송에서 식스밤 멤버들은 “멤버 소아의 ‘19금쇼’ <아재쇼> 출연이 득인가 실인가”에 대해 토론을 펼쳤다. 소아는 “개인적으로는 다들 머리로는 알고 있는 것들을 솔직하게 말할 수 있는 자리여서 재미있었다”고 소감을 밝히면서도 “새 멤버 오디션 공고를 올렸을 때 다들 <아재쇼> 이야기를 해서 팀에는 좋지 않은 영향을 끼친 것 같다”고 아쉬움을 드러냈다.

또한 “아이돌 성공에 회사의 영향이 있다. 없다”는 주제에 대해서는 “있다고 생각한다. 숍에 갔는데 저희보다 늦게 온 큰 회사의 신인 분들을 먼저 해주더라”고 차별대우를 받은 일화를 공개하기도 했다.

그러면서 “저희 회사 작아요. 저희도 예능 많이 출연하고 싶습니다”라고 자학하는 멘트를 해 웃음을 자아냈다.

식스밤은 최근 ‘예뻐지는 중입니다 After’의 음원과 뮤직 비디오를 제작하고 16일 정오 각종 음원사이트와 유튜브 그리고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 페이스북을 통해 공개한다. 또한 같은 날 엠넷 <엠카운트다운>을 통해 컴백 무대도 가질 예정이다.

<하경헌 기자 azimae@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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