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IS] '한끼줍쇼' 현우X이세영, 한 끼 앞 희비 엇갈린 '아츄커플'

정여진 2017. 3. 16. 0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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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스포츠 정여진]
아츄커플의 희비가 엇갈렸다. 이세영은 따뜻한 진수성찬을, 현우는 '한끼줍쇼' 역사상 두 번째로 편의점행의 주인공이 됐다.

현우·이세영은 15일 방송된 JTBC '한끼줍쇼'에 밥동무로 출연해 불광동에서의 한 끼 도전에 나섰다.

라이징 스타로 주목받고 있는 아츄커플의 등장에 규동형제는 열띤 환호를 보냈다. 현우·이세영 역시 통통 튀는 입담으로 규동형제를 사로잡았다. 특히 이세영은 이경규의 숟가락을 탐내는가 하면 불광동으로 이동하던 중 "'한끼줍쇼' 첫 화를 봤는데 폐지될 줄 알았다. 보통 집에 있으면 세수도 안 하지 않냐. 많은 분들이 대접해주고 식사를 함께 해주시는 게 너무 신기했다"고 돌직구를 날려 웃음을 자아냈다.

현우 역시 다정하면서도 솔직한 입담으로 눈길을 끌었다. 현우는 "영화 '산딸기'아시냐"며 아버지인 김수형 감독을 언급했다. 규동형제는 김수형 감독의 작품을 나열하며 그 어느 때보다 의욕적인 모습으로 현우와 함께 이야기를 나눴다. 현우는 "어른들은 저희 아버지 영화를 많이 보셨을 것"이라며 "저도 아버지 작품을 다 봤다. '산딸기' 비디오에 '깊은 산속 산딸기 누가 와서 먹나요?'라는 문구가 있었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불광동 탐색을 시작한 네 사람은 고지서·장독대 등 저마다의 이유를 들어 한 끼 도전 가능성이 높은 집들을 찾아 나섰다. 이세영은 "차 엔진에 손을 대보면 방금 돌아온 것인지를 알 수 있다"고 말해 주위를 놀라게 했다. 하지만 이내 숨겨뒀던 초콜릿이 발각되며 "하나만 먹으면 안되냐"고 애원하는 등 귀여운 매력을 뽐내기도 했다.

본격적으로 벨 누르기가 시작됐다. 현우와 이세영 모두 첫 도전에 문을 여는 데는 성공했지만 결과는 실패였다. 먼저 한 끼에 성공한 팀은 이경규 팀이었다. 집주인은 "식사를 하고 있었다"며 흔쾌히 한 끼를 허락했다. 부부와 두 아들이 함께 사는 빌라였다. 이세영은 "라인을 잘 탔다. 금밧줄을 잡았다"며 성공의 기쁨을 누렸다.

이경규 팀의 성공에 강호동 팀 역시 "마지막이다"라며 남은 의지를 모두 불태웠다. 하지만 실패가 계속되자 현우는 "제가 먹을 복이 없나 보다"라고 자책했다. 그에 강호동은 "복이 없는 건 아닌데 소름 끼치게 있는 건 아닌 것 같다"고 응수해 웃음을 안겼다. 미션 종료 3분을 남겨두고 집주인의 들어오라는 말에 강호동 팀은 기적적인 반전 드라마를 써내려가는 듯했으나, 촬영이 부담된다는 사모님의 말에 결국 편의점행이 결정됐다. 비록 도전에는 실패했지만, 강호동 팀 역시 고1 친구들과 두런두런 얘기를 나누며 따뜻한 식사를 할 수 있었다. 현우는 과거를 회상하며 "항상 노력하면 안 되는 건 없다"는 조언을 전해주기도 했다.

정여진 기자 jeong.yeojin@jtbc.co.kr 사진=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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