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bq, "가격인상 철회 없다.. 20일에 올리지는 않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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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킨프랜차이즈 bbq가 가격인상을 철회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15일 bbq 관계자는 "가격인상을 철회하지 않지만, (기존에 알려진 대로) 20일에 인상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업계 관계자는 "인상요인이 충분한 만큼 가격인상 카드를 내려놓지는 않을 것"이라면서 "(bbq 입장은) 인상의 여지를 남겨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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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키뉴스=조현우 기자] 치킨프랜차이즈 bbq가 가격인상을 철회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15일 bbq 관계자는 “가격인상을 철회하지 않지만, (기존에 알려진 대로) 20일에 인상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이날 이준원 차관 주재로 열린 ‘외식업계 CEO 간담회’에 참석한 김태천 bbq 부회장이 정부 물가 정책에 동참하겠다는 의사를 밝힌 것으로 알려지면서 사실상 치킨 가격 인상을 철회한 것이라는 분석이 나오기도 했다.
앞서 bbq는 오는 20일이부터 모든 가맹점의 치킨 메뉴 가격을 10% 올릴 예정이라고 밝혔다. 8년간 치킨 가격이 동결됐으며 임대료·인건비·배달앱 수수료 등 추가비용으로 인한 가맹점주들의 요구가 있었다는 입장이었다.
관련업계에서는 정부 등의 전방위적 압박이 큰 만큼 우선 추이를 지켜보기 위한 것으로 보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인상요인이 충분한 만큼 가격인상 카드를 내려놓지는 않을 것”이라면서 “(bbq 입장은) 인상의 여지를 남겨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akgn@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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