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BQ "치킨 가격 인상 결정·발표 없었다" 정부에 소명

장도민 기자 2017. 3. 15. 1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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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BQ는 "최근 AI나 닭고기 값 상승을 이유로 치킨가격을 인상하겠다고 결정하지 않았고 발표한적도 없다"는 내용으로 농식품부에 15일 소명했다.

4~5년 전부터 지속적으로 가맹점주들의 제품 가격 인상 요청이 있었던 만큼 내부적으로 가격 인상안을 검토해왔다고 설명이다.

하지만 최근 가격 인상 소식이 확산됨에 따라 정부의 압박과 비난여론이 들끓기 시작했고 이를 의식한 BBQ 측은 농식품부에 가격 인상안을 재검토하겠다는 입장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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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장도민 기자 = BBQ는 "최근 AI나 닭고기 값 상승을 이유로 치킨가격을 인상하겠다고 결정하지 않았고 발표한적도 없다"는 내용으로 농식품부에 15일 소명했다.

다만 가격 인상을 검토하고 있다는 점에 대해서는 인정했다. BBQ 측은 Δ최근 IT환경 변화에 따른 배달앱 주문비용 신규 증가 Δ인건비 상승에 따른 배달대행수수료 신규 증가 Δ임차료 등 운영비용 증가에 따른 소상공인 생존 위협 등을 가격 조정 검토 이유로 꼽았다.

4~5년 전부터 지속적으로 가맹점주들의 제품 가격 인상 요청이 있었던 만큼 내부적으로 가격 인상안을 검토해왔다고 설명이다.

하지만 최근 가격 인상 소식이 확산됨에 따라 정부의 압박과 비난여론이 들끓기 시작했고 이를 의식한 BBQ 측은 농식품부에 가격 인상안을 재검토하겠다는 입장을 전했다.

BBQ는 농식품부에 전달한 자료를 통해 "현 AI등 닭고기 파동에 따른 닭고기 가격 상승으로 정부의 물가 안정정책에 어려움이 따르지만 정부의 물가 안정 정책에 적극 협조하겠다"고 밝혔다

jd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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