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희정 측 “황교안 불출마는 당연한 결정”

입력 : 2017.03.15 14:01

더불어민주당 대선주자인 안희정 충남지사는 15일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가 대선 불출마 입장을 밝힌 것을 두고 “당연한 결정”이라고 평가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안 지사 측 박수현 대변인은 이날 논평에서 “황교안 권한대행은 박근혜 정부 법무부장관, 국무총리로서 탄핵사태에 이른 공동책임을 통감해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더불어민주당 대선 예비후보 안희정 충남지사(오른쪽)가 13일 국회 당 대표실에서 경선후보 등록 후 열린 기자 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권호욱 선임기자

더불어민주당 대선 예비후보 안희정 충남지사(오른쪽)가 13일 국회 당 대표실에서 경선후보 등록 후 열린 기자 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권호욱 선임기자

박 대변인은 “황교안 권한대행은 국민께 사죄하는 자세로 국정 안정과 공정한 선거관리 등 권한대행 직무에만 충실하기 바란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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