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드 후폭풍, 에어포항 한-중 합작 무산 위기

이희진 기자 2017. 3. 15. 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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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드 보복 후폭풍이 거세지고 있다.

15일은 중국이 자국 여행사들에게 한국 관광상품 판매를 금지시킨 날이다.

특히 경북 포항시의 소형 항공사 에어포항은 한-중 합작으로 올해 7월 취항할 예정이었지만, 사드 후폭풍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하지만 중국의 사드 보복에 중국 투자사가 출자를 꺼려 합작이 무산될 위기에 처하자 포항시는 한국 업체를 중심으로 사업을 다시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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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드 후폭풍, 中 한국 관광상품 판매 금지 ‘불매운동 거세져’

사드 보복 후폭풍이 거세지고 있다.

15일은 중국이 자국 여행사들에게 한국 관광상품 판매를 금지시킨 날이다. 또한 ‘소비자의 날’까지 겹치며 한국 불매운동이 더욱 심해지고 있다.

특히 경북 포항시의 소형 항공사 에어포항은 한-중 합작으로 올해 7월 취항할 예정이었지만, 사드 후폭풍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에어 포항은 50인승 항공기를 도입해 포항과 제주, 포항과 김포 노선을 운항할 예정이다. 하지만 중국의 사드 보복에 중국 투자사가 출자를 꺼려 합작이 무산될 위기에 처하자 포항시는 한국 업체를 중심으로 사업을 다시 추진할 계획이다.

 이희진 기자 (leehj@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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