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CL] 서정원 감독, "염기훈-조나탄, 결과를 만들었다"

서재원 기자 2017. 3. 14. 2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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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삼성의 서정원 감독이 염기훈과 조나탄을 승리의 주역이라 평가했다.

수원은 14일 오후 9시(한국시간) 홍콩 몽콕 스타디움에서 열린 이스턴SC와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ACL) G조 조별리그 3차전에서 조나탄의 골에 힘입어 1-0으로 승리했다.

경기 후 공식 기자회견에서 서정원 감독은 "상당히 힘든 경기였다. 이스턴은 조직적으로 잘 대응한 점은 인상적이다. 모든 원정경기가 힘들지만 우리가 계획한대로 승점 3점을 딸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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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서재원 기자= 수원 삼성의 서정원 감독이 염기훈과 조나탄을 승리의 주역이라 평가했다.

수원은 14일 오후 9시(한국시간) 홍콩 몽콕 스타디움에서 열린 이스턴SC와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ACL) G조 조별리그 3차전에서 조나탄의 골에 힘입어 1-0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승점 5점을 기록한 수원은 광저우 에버그란데(승점 5점)와 동률을 이뤘다.

경기 후 공식 기자회견에서 서정원 감독은 "상당히 힘든 경기였다. 이스턴은 조직적으로 잘 대응한 점은 인상적이다. 모든 원정경기가 힘들지만 우리가 계획한대로 승점 3점을 딸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염기훈과 조나탄이 후반에 나와 해결사 역할을 했다. 이에 서 감독은 "두 선수는 우리 팀의 키 플레이어다. K리그를 마치고 체력적인 부담이 있어 교체 명단에 포함시켰다. 우리가 승리가 필요할 때 두 선수를 함께 투입했고 결국 두 선수가 결과를 만들어냈다"고 이들을 극찬했다.

한편 경기 MVP로 선정된 다미르는 "승리할 수 있어 기쁘다. 이스턴이 상당히 컴팩트하게 수비해서 쉽지 않았지만 결국 승리했다"며 "첫 선발로 뛰었고, 첫 풀타임 출전이었던 경기에서 이겨서 정말 기분이 좋다. 동료들과는 연습경기를 3~4경기를 함께 하면서 적응은 마쳤다. 어디에서든 축구는 같기 때문에 적응에 문제없다"고 말했다.

사진= 수원 삼성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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