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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잠 깬 주택시장..지난달 주택매매·전월세 모두 증가세

오경묵 기자 입력 2017.03.14. 14:07 댓글 0

대출 규제 등으로 인해 소강상태를 이어가던 주택시장이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국토교통부는 지난달 주택매매거래량이 6만3484건으로 지난해 2월 대비 7.1% 증가했다고 14일 밝혔다.

올들어 주택매매량은 12만2000여건으로 지난해 대비 0.3% 늘었다.

지난달 전월세거래량은 15만8238건으로 지난해 2월 대비 12.7% 확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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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매매거래 전년比 7.1%↑..전월세거래 12.1% 늘어
월세 비중 소폭 감소..입주물량 증가 영향 받은듯
주택매매거래 추이.(국토교통부 제공) © News1

(서울=뉴스1) 오경묵 기자 = 대출 규제 등으로 인해 소강상태를 이어가던 주택시장이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겨울방학과 맞물려 학군수요가 살아난 것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국토교통부는 지난달 주택매매거래량이 6만3484건으로 지난해 2월 대비 7.1% 증가했다고 14일 밝혔다. 지난달과 비교하면 8.4% 올랐다. 올들어 주택매매량은 12만2000여건으로 지난해 대비 0.3% 늘었다.

지역별로 보면 수도권의 거래량은 2만8459건으로 전년동월 대비 1.3% 많아졌고 지방은 3만5025건으로 12.3% 증가했다.

주택 유형별로 보면 아파트와 단독·다가구 및 연립·다세대 모두 늘었다. 지난달 아파트 거래량은 4만436건으로 전년동월 대비 5.8% 증가했다. 연립·다세대는 1만3314건으로 같은기간 12.5% 많아졌고 단독·다가구는 9734건으로 5.7% 늘었다.

주택 전월세거래량 추이. (국토교통부 제공) © News1

전월세거래량도 대폭 증가했다. 지난달 전월세거래량은 15만8238건으로 지난해 2월 대비 12.7% 확대됐다. 1월과 비교하면 증가폭이 무려 45.1%다.

전체 전월세거래 가운데 월세(확정일자를 신고하지 않은 순수월세 제외)가 자치하는 비중은 44.8%로 지난해 2월 대비 1.4%포인트 감소했다. 1월(46.6%)과 비교하더라도 1.8%포인트 줄었다. 입주물량이 늘면서 전세 물량이 증가하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지역별로 보면 수도권은 10만1005건으로 지난해 2월과 비교할 때 14.9% 증가했다. 지방도 5만7233건으로 같은기간 9.2% 늘었다.

올 1월과 비교하면 증가폭이 크다. 서울은 1월 대비 53.3%, 지방은 42.6% 많아졌다. 주택 유형별로 보면 아파트 전세거래량은 7만3414건으로 전년동월 대비 12.2% 늘었고 아파트 외 주택(8만4824건)은 13.2%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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