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국방부, 군산 공군기지에 공격드론 영구 배치

정진탄 기자 2017. 3. 14. 04:1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미 국방부는 13일(현지시간) 군산 공군기지에 공격 드론과 지원 인력을 영구히 배치할 것이라고 밝혔다.

AFP 통신은 현지 관리들의 말을 인용해 내년 배치되는 공격 드론 배치는 한국에만 해당되는 것이 아니며, 보병사단에 보다 향상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미군 전반에 걸쳐 행해지고 있다고 전했다.

데이비스 대변인은 "공격 드론은 미 보병사단뿐 아니라 한국군에게도 첩보와 감시, 정찰 능력을 제공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제임스 매티스 미 국방장관. © AFP=뉴스1

(서울=뉴스1) 정진탄 기자 = 미 국방부는 13일(현지시간) 군산 공군기지에 공격 드론과 지원 인력을 영구히 배치할 것이라고 밝혔다.

AFP 통신은 현지 관리들의 말을 인용해 내년 배치되는 공격 드론 배치는 한국에만 해당되는 것이 아니며, 보병사단에 보다 향상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미군 전반에 걸쳐 행해지고 있다고 전했다.

제프 데이비스 국방부 대변인은 이날 "한국군과 미 공군의 조율을 거쳐 군산 공군기지에 그레이이글(Gray Eagle) 무인항공기시스템을 영구히 배치하는 절차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감지장치가 뛰어난 MQ-1C 그레이이글은 스팅어 및 헬파이어 미사일 등을 탑재할 수 있다. 이 같은 드론을 관리 유지하는 데 128명의 병사가 필요하다. 드론과 병력은 제2보병사단 제2전투항공여단에 배속될 예정이다.

데이비스 대변인은 "공격 드론은 미 보병사단뿐 아니라 한국군에게도 첩보와 감시, 정찰 능력을 제공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jjtan@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