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홍상수-김민희, 우리 그냥 사랑하게 해주세요?


배우 김민희와 홍상수 감독이 그들을 둘러싼 불륜설을 인정한 뒤 사랑하는 사이라고 밝혔다. 홍상수 감독은 13일 오후 서울 광진구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진행된 영화 '밤의 해변에서 혼자' 시사회에서 "이 자리가 얘기해야 할 자리인지 모르겠지만 우리는 진솔하게 사랑하는 사이다"라고 전한 것.


앞서 두 사람은 지난해 6월부터 불륜설에 휘말린 뒤 구설수에 오른 바 있다. 그간 각종 매체에서 꾸준하게 찍힌 김민희 홍상수 감독의 사진들은 그들이 뜨거운 열애 중임을 확인하게 만들었다.


홍상수 감독과 김민희는 지난달 16일 '제67회 베를린 국제영화제 기자회견에 참석해 아무 거리낌 없이 허리를 감싸거나 손을 잡은 스킨십을 하는 모습을 보여 주목을 받았다.


사진 속 홍상수 감독은 턱을 괴고 김민희를 지그시 쳐다보고 있다. 김민희 역시 홍상수 감독과 눈을 맞추며 응시하고 있다.


시상식 직후 캐나다 영화 전문지 시네마스코프와 베를린영화제 공식 트위터를 통해 공개된 사진 속 두 사람. 이 둘은 수상을 자축하며 다정한 포즈로 카메라를 바라보고 있다.


과거 한 온라인 커뮤니티게시판에는 홍상수 감독과 김민희와 촬영장을 배경으로 스태프들과 함께 직은 사진 한 장이 유출됐다. 사진 속 김민희는 홍상수 감독과 다정하게 팔짱을 낀 채 해맑은 미소를 짓고 있다.


"우리 사랑하고 있어요" 열애설 인정한 홍상수 감독과 김민희. 둘 사이에 나눠 낀 '커플링' 이 유난히 반짝인다.


뉴미디어국 news@sportsseoul.com


사진│시네마 스코프 공식 트위터, 베를린 국제영화제 공식 SNS, MBC 방송화면 캡처, 온라인 커뮤니티 캡처, 영화제작전원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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