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갑수 진안군의회 의원./뉴스1© News1 |
구봉산은 2015년 국내 최장 구름다리가 설치된 후 연간 버스 2400대, 승용차 1만8700대 등 13만명이 찾는 등산 명소다.신갑수 진안군의회 의원은 13일 5분 발언에서 "등산객들이 하산 후 주차장까지 가기 위해서는 도로로 약 600m를 걸어가야 한다"며 "이 구간은 급경사와 급커브 구간으로 인도가 없어 교통사고 위험에 그대로 노출되어 있다"고 주장했다.
신 의원에 따르면 등반객 대부분은 주차장에 주차를 한 후 1봉부터 9봉 방향으로 등반한다. 또 9봉과 8봉 사이 계곡을 통해 구봉저수지 방향으로 하산을 하고 있다.
주차장까지 가기 위해서는 지방도 725호선을 따라 약 600m를 걸어가야 한다.신 의원은 "등반객들의 안전을 위해서는 그들이 통행하는 한쪽 방면이라도 인도를 설치해야 한다"며 "집행부가 진안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안전을 위해 적극적인 대책을 마련해 주길 바란다"고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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