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세먼지 주의..삼겹살은 미세먼지와 상극?

박세영 2017. 3. 13. 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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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위가 물러가면서 완연한 봄 날씨를 보이는 가운데 미세먼지가 나쁨 수준을 기록했다.

그 밖의 지역에서는 '보통' 수준의 미세먼지 농도를 보였다.

황사가 심한 봄철에 삼겹살과 같은 지방질이 풍부한 음식을 섭취하면 건강에 도움이 되는 것으로 알려졌지만 미세먼지가 심한 날 삼겹살을 먹게 되면 오히려 몸에 해로운 것으로 나타났다.

대표적으로 미역, 녹황색 채소인 브로콜리 등이 있으며 물이나 마늘, 생강도 미세먼지로부터 몸을 보호하는 데 효과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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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세영 기자 ]

사진: KBS1 방송 화면 캡처


추위가 물러가면서 완연한 봄 날씨를 보이는 가운데 미세먼지가 나쁨 수준을 기록했다.

13일 낮 최고기온은 10~17도로 미세 먼지 농도는 강원영서 지방과 충북, 전북 지역등에 '나쁨' 수준이 예보됐다. 그 밖의 지역에서는 '보통' 수준의 미세먼지 농도를 보였다.

미세먼지가 심한 날에는 가급적 외출을 삼가는 것이 좋다. 불가피한 경우에는 마스크를 착용해 호흡기로 유입되는 미세먼지를 차단해야 한다.

사진: 픽사베이


황사가 심한 봄철에 삼겹살과 같은 지방질이 풍부한 음식을 섭취하면 건강에 도움이 되는 것으로 알려졌지만 미세먼지가 심한 날 삼겹살을 먹게 되면 오히려 몸에 해로운 것으로 나타났다.

지방 함량이 높은 식품의 경우 지용성 유해 물질의 체내 흡수를 돕기 때문에 자칫 독이 될 수 있다. 미세먼지와 같은 중금속으로부터 몸을 건강하게 지키기 위해서는 해독작용이 높은
해조류를 섭취하는 것이 좋다.

대표적으로 미역, 녹황색 채소인 브로콜리 등이 있으며 물이나 마늘, 생강도 미세먼지로부터 몸을 보호하는 데 효과가 있다. 특히 물은 호흡기나 기관지의 점막의 수분을 유지해 주며 마늘도 면역력을 높여주고 알레르기 증상을 완화시키는 데 도움이 된다.

박세영 키즈맘 기자 syp89@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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