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세먼지 주의..삼겹살은 미세먼지와 상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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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위가 물러가면서 완연한 봄 날씨를 보이는 가운데 미세먼지가 나쁨 수준을 기록했다.
그 밖의 지역에서는 '보통' 수준의 미세먼지 농도를 보였다.
황사가 심한 봄철에 삼겹살과 같은 지방질이 풍부한 음식을 섭취하면 건강에 도움이 되는 것으로 알려졌지만 미세먼지가 심한 날 삼겹살을 먹게 되면 오히려 몸에 해로운 것으로 나타났다.
대표적으로 미역, 녹황색 채소인 브로콜리 등이 있으며 물이나 마늘, 생강도 미세먼지로부터 몸을 보호하는 데 효과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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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세영 기자 ]
추위가 물러가면서 완연한 봄 날씨를 보이는 가운데 미세먼지가 나쁨 수준을 기록했다.
13일 낮 최고기온은 10~17도로 미세 먼지 농도는 강원영서 지방과 충북, 전북 지역등에 '나쁨' 수준이 예보됐다. 그 밖의 지역에서는 '보통' 수준의 미세먼지 농도를 보였다.
미세먼지가 심한 날에는 가급적 외출을 삼가는 것이 좋다. 불가피한 경우에는 마스크를 착용해 호흡기로 유입되는 미세먼지를 차단해야 한다.
황사가 심한 봄철에 삼겹살과 같은 지방질이 풍부한 음식을 섭취하면 건강에 도움이 되는 것으로 알려졌지만 미세먼지가 심한 날 삼겹살을 먹게 되면 오히려 몸에 해로운 것으로 나타났다.
지방 함량이 높은 식품의 경우 지용성 유해 물질의 체내 흡수를 돕기 때문에 자칫 독이 될 수 있다. 미세먼지와 같은 중금속으로부터 몸을 건강하게 지키기 위해서는 해독작용이 높은
해조류를 섭취하는 것이 좋다.
대표적으로 미역, 녹황색 채소인 브로콜리 등이 있으며 물이나 마늘, 생강도 미세먼지로부터 몸을 보호하는 데 효과가 있다. 특히 물은 호흡기나 기관지의 점막의 수분을 유지해 주며 마늘도 면역력을 높여주고 알레르기 증상을 완화시키는 데 도움이 된다.
박세영 키즈맘 기자 syp89@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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