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박근혜 前 대통령 측 "청와대 퇴거 시간 6시30분쯤 될 것"

김수완 기자 2017. 3. 12. 1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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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전 대통령이 12일 오후 6시30분쯤 청와대를 완전히 떠난다.

박 전 대통령 측은 이날 청와대 퇴거 시각에 대해 "오후 6시30분쯤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박 전 대통령은 그 동안 사저 경호와 시설 문제로 준비할 시간이 필요해 청와대에 머무르고 있다는 입장을 밝혀왔다.

하지만 사저 입주 준비가 일부 마무리되고 박 전 대통령의 청와대 퇴거를 요구하는 여론의 압박이 거세지면서 더 이상 청와대 관저에서 버티기는 어려웠던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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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전경. /뉴스1 © News1 사진공동취재단

(서울=뉴스1) 김수완 기자 = 박근혜 전 대통령이 12일 오후 6시30분쯤 청와대를 완전히 떠난다.

박 전 대통령 측은 이날 청와대 퇴거 시각에 대해 "오후 6시30분쯤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헌법재판소로부터 '파면' 결정을 받은지 이틀만이다.

박 전 대통령은 이날 삼성동으로 거처를 옮기기 전 참모진들과 작별인사를 나누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박 전 대통령은 그 동안 사저 경호와 시설 문제로 준비할 시간이 필요해 청와대에 머무르고 있다는 입장을 밝혀왔다.

하지만 사저 입주 준비가 일부 마무리되고 박 전 대통령의 청와대 퇴거를 요구하는 여론의 압박이 거세지면서 더 이상 청와대 관저에서 버티기는 어려웠던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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