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오 "차기 대통령 개헌 거부하면 민심이 탄핵할 것"

류정민 기자 2017. 3. 11. 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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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오 늘푸른한국당 공동대표는 11일 "차기 대통령이 개헌을 거부할 경우 민심의 탄핵을 면치 못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종월, 신득철 공동경기도당위원장과 함께 분향한 이 대표는 "어제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 이후 국민의 아픔이 서린 이곳 세월호 참사 분향소를 제일 먼저 찾았다"며 "세월호는 여야의 정치적인 문제가 아니므로 아직 드러나지 않는 진상규명과 책임자를 찾는 일에 속도를 내야하고 늘푸른당도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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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당직자 워크숍에서 대선 출마 요청 수락할 듯
이재오 늘푸른한국당 대표 2017.3.10.© News1

(서울=뉴스1) 류정민 기자 = 이재오 늘푸른한국당 공동대표는 11일 "차기 대통령이 개헌을 거부할 경우 민심의 탄핵을 면치 못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대표는 이날 경기 안산시 세월호 참사 정부합동분향소를 찾은 자리에서 "지금의 제왕적 대통령제도 함께 탄핵됐기 때문에 다음 정권에서는 곧바로 개헌해야한다"며 이 같이 밝혔다.

이종월, 신득철 공동경기도당위원장과 함께 분향한 이 대표는 "어제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 이후 국민의 아픔이 서린 이곳 세월호 참사 분향소를 제일 먼저 찾았다"며 "세월호는 여야의 정치적인 문제가 아니므로 아직 드러나지 않는 진상규명과 책임자를 찾는 일에 속도를 내야하고 늘푸른당도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대표는 방명록에 "어른들이 할 말이 없습니다. 잊지 않겠습니다"라고 썼다. 이 대표는 이천 호국원을 참배하고 강원도 영동지역을 찾아 당원 및 지역 인사들과 간담회를 가질 예정이다.

이 대표는 내일(12일) 괴산 청소년수련원에서 열리는 전체 당직자 워크숍에서 당의 대선 출마 요청을 수락할 예정이다.

ryupd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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