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파면]교육부 "흔들림 없이 교육정책 추진"

신하영 2017. 3. 10. 1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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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는 10일 헌법재판소의 박근혜 대통령 탄핵 인용 결정 이후에도 흔들림 없이 교육정책을 추진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교육부 관계자는 이날 "지난 9일 이준식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주재로 주요 실·국장회의를 열었다"며 "이 자리에서 대통령 탄핵소추안이 헌재에서 인용되더라도 교육정책은 흔들림 없이 가야 한다는 부총리의 당부가 있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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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세종청사 교육부(사진= 신하영 기자)
[이데일리 신하영 기자] 교육부는 10일 헌법재판소의 박근혜 대통령 탄핵 인용 결정 이후에도 흔들림 없이 교육정책을 추진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교육부 관계자는 이날 “지난 9일 이준식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주재로 주요 실·국장회의를 열었다”며 “이 자리에서 대통령 탄핵소추안이 헌재에서 인용되더라도 교육정책은 흔들림 없이 가야 한다는 부총리의 당부가 있었다”고 전했다.

이준식 부총리는 오후 2시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이 주재하는 국무회의에 참석한 뒤 교육부 주요 간부들과 영상회의를 열어 향후 대책을 논의할 예정이다.

교육부 관계자는 “탄핵 인용 결정 이후 오후에 열리는 회의에서도 교육정책의 흔들림 없는 추진을 강조할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헌법재판소는 10일 오전 11시 대심판정에서 열린 박 대통령 탄핵심판 사건의 선고 재판에서 재판관 8명 전원의 일치된 의견으로 박 대통령 파면을 결정했다.

신하영 (shy1101@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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