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귓속말' 김해숙, 이보영과 '찰떡모녀' 재회..'너목들' 이후 4년만

스포츠한국 조은애 기자 2017. 3. 9. 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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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귓속말' 김해숙 이보영이 또 한 번 '찰떡 모녀'로 나선다.

배우 김해숙이 오는 27일 첫 방송 예정인 SBS 새 월화드라마 '귓속말'(극본 박경수, 연출 이명우)에서 이보영의 어머니로 등장한다.

SBS 관계자는 "김해숙 선생님께서 이번 '귓속말'을 통해 이보영씨와 다시한번 모녀관계로 만나 극의 재미를 더해갈 예정"이라며 "전작에서 큰 인기를 끌었던 만큼 이번에도 두 사람이 이끌어낼 시너지를 기대하셔도 좋다"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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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귓속말' 이보영 김해숙이 모녀 호흡을 맞춘다. 사진=SBS

[스포츠한국 조은애 기자] '귓속말' 김해숙 이보영이 또 한 번 '찰떡 모녀'로 나선다.

배우 김해숙이 오는 27일 첫 방송 예정인 SBS 새 월화드라마 ‘귓속말’(극본 박경수, 연출 이명우)에서 이보영의 어머니로 등장한다.

두 사람의 호흡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김해숙과 이보영은 지난 2013년 신드롬급 인기를 모았던 드라마 ‘너의 목소리가 들려’에서 모녀사이로 찰떡같은 호흡을 선보였던 바 있다.

당시 김해숙은 딸 장혜성을 위해서라면 궂은일도 마다하지 않고, 절대적으로 응원하는 이 시대의 억척 어머니 어춘심으로 열연했다. 그러다 춘심은 희대의 살인마 민준국(정웅인)으로 인해 세상을 뜨고 말았고, 이에 변호사가 된 장혜성은 그런 살인마를 잡기 위해 안간힘을 썼던 스토리가 그려지며 큰 호평을 얻었던 것.

특히 소지섭과 원빈, 조인성, 김래원 등 톱스타들의 어머니 캐릭터를 소화하며 ‘국민엄마’라는 애칭을 얻은 그녀가 이번 ‘귓속말’을 통해서 이보영과 선보일 활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SBS 관계자는 “김해숙 선생님께서 이번 ‘귓속말’을 통해 이보영씨와 다시한번 모녀관계로 만나 극의 재미를 더해갈 예정”이라며 “전작에서 큰 인기를 끌었던 만큼 이번에도 두 사람이 이끌어낼 시너지를 기대하셔도 좋다”고 소개했다.

한편 ‘귓속말’은 법률회사 ‘태백’을 배경으로 적에서 동지로, 그리고 결국 연인으로 발전하는 두 남녀가, 인생과 목숨을 건 사랑을 통해 법비를 통쾌하게 응징하는 이야기이다. 대중적 장르물을 집필해온 박경수작가가 극본을 맡았고, 전작인 ‘펀치’에서 환상적인 연출호흡을 선보인 SBS 이명우 감독이 메가폰을 잡는다. '피고인' 후속으로 3월 27일 월요일 밤 10시 첫 방송.

스포츠한국 조은애 기자 eun@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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